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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글자도 없는 편지를 보낸 남편에게 보내며
기부(寄夫)
무명(無名)
碧紗窓下啓緘封 尺紙終頭徹尾空
應是仙郞懷別恨 憶人全在不言中
해석
碧紗窓下啓緘封 벽사창하계함봉 | 푸른 깁창 아래서 편지봉투 열어보았지. |
尺紙終頭徹尾空 척지종두철미공 | 편지 처음부터 끝까지 텅 비어 있네. |
應是仙郞懷別恨 응시선랑회별한 | 응당 님께서 이별의 한 품으시고, |
憶人全在不言中 억인전재불언중 | 사람 그리는 마음을 말 없는 중에 채우셨겠지.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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