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건빵이랑 놀자

어휘사전 - 218. 올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218. 올

건방진방랑자 2020. 4. 29. 18:11
728x90
반응형

218.

 

 

올올(兀兀)

마음을 한 곳에 쏟아 움직이지 않는 모양, 쉬지 않고 힘쓰는 모양, 흔들리어 위태로운 모양

 

올올(仡仡)

배가 움직이는 모양

 

올올등등(兀兀騰騰)

어리숙한 모습으로 자족(自足)하며 느긋하게 즐기는 생활을 말한다. 백거이(白居易)의 시 약심(約心)兀兀復騰騰 江城一上佐라는 구절이 있다. 또 제석상인(題石上人)이라는 시에는 騰騰兀兀在人間 貴賤賢愚盡往還이라는 표현이 있다.

 

올자(兀者)

형벌(刑罰)에 의해 발뒤꿈치를 잘린 불구자.

 

올자안도장(兀者安堵墻)

다리 한쪽이 잘려 병신이 된 사람은 부역에 나가지 않고 집안에 편안히 지낸다는 말이다. 두보(杜甫)의 시 입형주(入衡州)최관(崔瓘)이 고을을 다스리고부터 과부들이 외짝 다리 병신처럼 집안에서 편안히 지내게 되었다[寡妻從爲郡 兀者安堵墻].”하였다.

 

올진촉산두(兀盡蜀山頭)

()나라 시인(詩人) 두목(杜牧)아방궁부(阿房宮賦)촉산 높고, 아방궁 우뚝 솟았네[蜀山兀 阿房出].” 하였다.

 

올풍추(兀風椎)

남사(南史)25무제(武帝)가 바둑 두기를 즐겨하여 늘 도개와 대국을 벌였는데, 어떤 때는 밤을 새웠으므로 꾸벅꾸벅 졸기까지 하자 무제가 초상집의 개 같고 바람에 흔들리는 방망이 같다.’는 시를 지어 조롱했다.” 하였다.

 

 

인용

목차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어휘놀이터 > 어휘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휘사전 - 220. 와  (0) 2020.04.29
어휘사전 - 219. 옹  (0) 2020.04.29
어휘사전 - 217. 온  (0) 2020.04.28
어휘사전 - 216. 옥  (0) 2020.04.28
어휘사전 - 215. 오  (0) 2020.04.2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