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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217. 온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217. 온

건방진방랑자 2020. 4. 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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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온개(溫疥)

() 나라 장수 이름이다. 사기(史記)』 「한고조본기(漢高祖本紀)

 

온고지신(溫故知新)

옛 것을 익혀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새 것을 앎.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옛 것을 익혀서 새로운 사실을 알면 스승이 될 수 있다[子曰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하였다. 논어(論語)』 「위정(爲政)

 

온교취태(溫嶠醉態)

진원제(晉元帝) 때 왕돈이 반란을 일으킬 기미를 눈치채고, 온교가 짐짓 왕돈과 그의 심복인 전봉과 친하게 교제를 맺은 뒤, 전봉이 자신의 정체에 대해 왕돈에게 고자질하는 것을 무위로 돌릴 목적으로 일부러 취태(醉態)를 부린 것을 말한다. 진서(晉書)왕돈이 온교에게 송별연을 베풀었을 때 온교가 일어나 행주(行酒)하였는데, 전봉의 앞에 와서 전봉이 미처 마시지 않은 것을 보고, 일부러 취태를 부리며 수판(手版)으로 전봉의 머리싸개를 쳐서 떨어뜨리며, 화난 기색으로 말하기를 전봉이 어떤 놈인데 온태진이 술따른 것을 감히 마시지 않는단 말인가.’하자, 왕돈이 취했다 생각하고 둘을 떼어놓았다.”라고 하였는데, 그 뒤 과연 전봉이 온교를 믿지 말라고 간하였으나 왕돈이 믿지 않았으며, 마침내 반란을 일으켰다가 온교에게 평정되었다.

 

온도(溫鞱)

오대(五代) 적 사람. 처음 당() 나라를 섬기다가 후양(後梁)에 투항, 승군절도사(勝軍節度使)가 되었고, () 나라의 여러 왕릉(王陵)을 발굴하였다.

 

온량공검양(溫良恭儉讓)

유가(儒家)에서 내세우는 다섯 가지 덕행으로, 온화, 선량, 엄숙, 절검, 겸양을 말한다. 논어(論語)』 「학이(學而)

 

온론(慍惀)

마음이 깊고 온화한다.

 

온벽(韞璧)

육기(陸機) 문부(文賦)돌 속에 옥이 감춰지면 산이 빛난다[石韞玉而山暉].” 하였다.

 

온비경(溫飛卿)

비경(飛卿)은 온정균(溫庭筠)의 자()인데, 문장에 능하여 무릇 시()를 지을 적에는 기초(起草)도 하지 않고 여덟 번 차수(叉手)를 하는 동안에 8()이 이루어졌다. 그래서 당시 사람들이 온팔차(溫八叉)라 불렀다 한다.

 

온수구(溫水句)

한유(韓愈)가 일찍이 후희(侯喜)의 권유에 의해 온수(溫水)로 함께 낚시질을 갔으나, 종일토록 고기를 낚지 못하고는, 후희에게 준 시에 우리 무리 후생의 자는 숙기인데, 날 불러 온수로 낚시질 가자 하였네. 아침 일찍 말을 타고 도문을 나가서, 진종일 가시밭길을 헤치고 갔었지. ……잠깐 건드리다 다시 그치니 기약할 수 없어라. 개구리 거머리가 건드려도 고기인 양 생각하였네. ……[吾黨侯生字叔起 呼我持竿釣溫水 平明鞭馬出都門 盡日行行荊棘裏……暫動還休未可期 蝦行蛭渡似皆疑]” 한 데서 온 말인데, 원문의 자주(自註)에서는 본시(本詩)蝦行蛭渡似皆疑에 대해서 글자를 조금 달리하여 蛙行蛭渡皆可疑로 기록하였다. 한창려집(韓昌黎集)卷三

 

온수만투간(溫水謾投竿)

() 나라 한유(韓愈)의 증후희시(贈侯喜詩)오당의 후생이 자는 숙기인데 나를 불러 온수에 가서 낚시질하자 하누나 …… 그대 고기를 낚으려면 의당 먼 데로 가야 하네 큰 고기가 어찌 얕은 늪에 살려고 하겠는가[吾黨侯生字叔 呼我持竿釣溫水 …… 君欲釣魚須遠去 大魚豈肯居沮洳]” 한 데서 온 말이다. 한창려집(韓昌黎集)卷三

 

온수불감어(溫水不堪漁)

한유(韓愈)가 후희(侯喜)에게 준 시에 오당의 후생이 자는 숙기인데 나를 불러 온수에서 낚시질 하자고 하네 흐릿한 온수는 끊어졌다 흘렀다 하는데 깊기는 바퀴 자국 만하고 넓기는 배 하나만하다오 개구리가 뛰어다니고 새 새끼가 목욕하는데 고기가 있다 한들 무어 구하잘 것 있으랴 그대 고기를 낚으려면 의당 멀리 나가야지 큰 고기가 어찌 습지에서 살려 하리오[吾黨侯生字叔起 呼我持竿釣溫水 溫水微茫絶又流 深如車轍闊容舟 蝦蟆跳過雀兒浴 此縱有魚何足求 君欲釣魚須遠去 大魚豈肯居沮洳]” 한 데서 온 말이다. 한창려집(韓昌黎集)卷三

 

온수수허왕(溫水愁虛往)

() 나라 한유(韓愈)가 온수에 낚시질을 가서 큰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는 고사로서, 한유가 후희(侯喜)에게 준 시에 오당의 후생이 자는 숙기인데, 날 불러 온수에 낚시질 가라 하기에 새벽부터 말 재촉하여 도문을 나가서, 가시덤불 헤치고 하루 종일 가보니, 온수는 아득히 끊어졌다 또 흘러라. 깊긴 바퀴자국만하고, 넓긴 끌채를 돌릴 만한데, 개구리가 뛰놀고 새 새끼가 목욕을 하니, 비록 고기가 있은들 어떻게 잡으리오. ……[吾黨侯生 字叔起 呼我持竿釣溫水 平明鞭馬出都門 盡日行行荊棘裏 溫水微茫絶又疏 深如車轍闊容舟 蝦蟆跳過雀兒浴 此縱有魚何足求……]” 한 데서 온 말이다. 한창려집(韓昌黎集)卷三

 

온실성(溫室省)

중서성(中書省)의 별칭이다.

() 나라 때 전(殿) 이름으로, 즉 온실전(溫室殿)을 말한다.

 

온실수(溫室樹)

온실(溫室)은 전명(殿名)으로, 조정의 정사를 누설시키지 않는다는 뜻이다. 한서(漢書)공광전(孔光傳)어떤 사람이 광에게 온실성(溫室省) 가운데 모두 무슨 나무를 심었습니까?’ 하고 묻자, 광은 잠자코 대답하지 않았다.” 한 데서 온 말이다.

온실(溫室)은 한대(漢代)의 궁전 이른다. 전하여 궁궐에 있는 수목(樹木)을 가리킨다.

 

온온(氳氳)

기운이 성한 모양

 

온온(溫溫)

온화한 모양, 윤택한 모양, 열기가 나는 모양

 

온유(溫柔)

따뜻하고 부드러운 여체(女體)를 말한 것으로 미인을 온유향(溫柔鄕)이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온유돈후(溫柔敦厚)

성품이 온화하고 부드럽고(유순하고) 인정이 두텁고 후덕하다.

 

온정균(溫庭筠)

() 나라의 문장가로서 본명은 기(), 자는 비경(飛卿). 문장이 뛰어나, 당시 대문장가인 이상은(李商隱)과 이름이 대등하였고, 저서에는 악란집(握蘭集)금전집(金荃集)한남진고(漢南眞稿)가 있다.

 

온정황향(溫凊黃香)

온정은 아들이 어버이를 봉양함에 있어 겨울에는 다숩게 하고 여름에는 서늘하게 해드리는 것으로, 전하여 어버이를 효성으로 봉양하는 것을 이르는데, 후한(後漢) 때 황향(黃香)이 어려서 모친을 여의고 아버지를 섬기면서 항상 여름이면 부친의 와상과 베개에 부채질을 하여 시원하게 하고, 겨울이면 자신이 부친의 이부자리 속에 먼저 드러누워 자리를 다습게 하였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후한서(後漢書)卷八十

 

온조성(溫祚城)

광주목(廣州牧)에 있는 고성. 백제 온조왕(溫祚王)13년에 위례성(慰禮城)에서 한강을 끼고 있는 남한산성(南漢山城)으로 도읍지를 옮기기 위하여 쌓은 성. 온조왕 고성(溫祚王古城).

 

온청(溫凊)

동온하청(冬溫夏凊)의 준말로, 자식이 부모를 섬기는 데 있어 겨울에는 따습게 해드리고 여름에는 서늘하게 해드린다는 뜻이다. 예기(禮記)』 「곡례(曲禮), “자식은 부모님에 대해서, 겨울에는 따뜻하게 해 드리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해 드려야 한다[冬溫而夏凊].”라는 말이 나온다.

 

온탕(溫湯)

당나라 서울 근처에 온천이 있었는데, 그것을 황실의 전용 온천으로 하고, 거기에 궁을 지어서 화청궁(華淸宮)이라 하고, 온천은 화청지라 하고서 양귀비와 항상 놀러 갔었다.

 

온태위(溫太尉)

() 나라 온교(溫嶠)를 가리킨다. 진서(晉書)卷九十八 환온전(桓溫傳)

 

온팔차(溫八叉)

전당시화(全唐詩話)온정균(溫庭筠)은 언제나 손을 여덟 번만 마주 잡으면 팔운(八韻)을 다 지어내니, 당시 사람들이 온팔차(溫八叉)라 불렀다.” 하였다.

 

온확(溫蠖)

혼분(惛憤)과 같음. 초사(楚辭)의 어부(漁父)에는 진애(塵埃)로 되었다. 원문의 상류(湘流)사기(史記)』 「굴원가생열전(屈原賈生列傳)에 상류(常流)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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