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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군부유혈기(連州郡復乳穴記) - 解說. 이 글의 탁월한 부분을 평가하다 본문

산문놀이터/중국

연주군부유혈기(連州郡復乳穴記) - 解說. 이 글의 탁월한 부분을 평가하다

건방진방랑자 2020. 8. 2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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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유가 다시 나온 의미를 기록하다

연주군부유혈기(連州郡復乳穴記)

 

유종원(柳宗元)

 

 

解說. 이 글의 탁월한 부분을 평가하다

 

柳子厚時在永州, 連州守乃崔君敏.

此篇, 以祥字, 反覆議論, 始以爲祥, 繼以爲非祥, 末復以爲祥, 獲麟解相似. 使他人爲之, 孟嘗還珠事, 恐不能不用. 此只就目前事說, 能不用, 亦一高處. 眞西山亦選此篇, 入文章正宗.

 

 

 

 

해석

柳子厚時在永州, 連州守乃崔君敏.

유종원은 이때에 영주에 있었고 연주의 태수는 최군민이었다.

 

此篇, 以祥字, 反覆議論,

이 글은 ()’ 자를 반복하여 의론하여

 

始以爲祥, 繼以爲非祥,

처음엔 상서롭다고 하였고 이어 상서롭지 않다고 하였으며,

 

末復以爲祥,

마침내 다시 상서롭다고 하였으니,

 

獲麟解相似.

기린을 포획한 것에 대한 해명을 하다라는 글과 서로 비슷하다.

 

使他人爲之, 孟嘗還珠事,

만약 다른 사람이 이 글을 지었다면 맹상이 부임함으로 구슬이 다시 생산되었다는 고사맹상은 후한 사람으로 合浦태수가 되었다. 합표는 진주 생산지로 수령들이 탐욕을 부리자 싹쓸이함으로 구슬이 거의 멸종되다시피 했고 그에 따라 백성들은 더욱 곤궁해졌다. 이때 맹상이 부임하여 善政을 펴자 진주가 다시 생산되었다.

 

恐不能不用.

아마도 사용하지 않음이 없었을 것이다.

 

此只就目前事說,

여기선 다만 눈앞에 일에 나아가 말할 뿐,

 

能不用, 亦一高處.

고사를 사용하지 않았으니, 또한 탁월한 부분이다.

 

眞西山亦選此篇, 入文章正宗.

진서산은 또한 이 글을 뽑아 문장정종에 삽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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