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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매지갈(望梅止渴)
매화를 상상하니 갈증이 멈추네
操曰: “適見枝頭梅子靑靑, 忽感去年征張繡時. 道上缺水, 將士皆渴. 吾心生一計, 以鞭虛指曰: ‘前面有梅林.’ 軍士聞之, 口皆生唾, 由是不渴.
今見此梅, 不可不賞, 又値煮酒正熟, 故邀使君小亭一會.” -『삼국연의(三國演義)』
해석
操曰: “適見枝頭梅子靑靑, 忽感去年征張繡時.
조조가 유비에게 말했다. “마침 가지 끝에 매화열매가 푸른 걸 보니 갑자기 작년에 장수를 칠 때가 생각났소.
道上缺水, 將士皆渴.
길가에 물이 없어 장수와 졸병들이 모두 갈증이 났네.
吾心生一計, 以鞭虛指曰: ‘前面有梅林.’
나는 내심 한 계책을 내어 채찍으로 허공을 가리키며 ‘앞에 매화숲이 있다.’고 말했지.
軍士聞之, 口皆生唾, 由是不渴.
군사들이 이 말을 듣고 입에서 모두 침이 생겨 이 때문에 갈증이 없어졌네.
今見此梅, 不可不賞,
오늘 이 매화를 보니 감상이 없을 수 없었고
又値煮酒正熟,
또한 마침 데운 술이 바로 따뜻해졌기 때문에
故邀使君小亭一會.” -『삼국연의(三國演義)』
그대를 작은 정자에서 한 번 만나길 요청한 것이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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