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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무당당한 늙은 거지
出門揮杖歌復高 | 문을 나가 지팡이를 흔들고 노랫소리는 다시 높아졌으니 |
白首意氣何軒昂 | 흰 머리에 의기는 어찌도 저리 당당한가 1? |
得喪已知不關我 | 득실이 이미 자기와 상관없다는 것을 아니, |
莫言丐者皆尋常 | 거지는 모두 보잘 것 없다고들 말하지 마라. 『俛仰集』 卷之一 |
인용
- 헌앙(軒昂): '풍채가 좋고 의기가 당당하다'는 말이다. / 유의어 – 헌거(軒擧)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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