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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바라밀다심경 - 원문 본문

고전/불경

반야바라밀다심경 - 원문

건방진방랑자 2021. 7. 1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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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摩訶般若波羅蜜多心經

 

 

觀自在菩薩 行深 般若波羅蜜多 時 照見五蘊皆空 度一切苦厄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께서 피안(彼岸)에 도달할 때에 다섯 가지가 모두 공()한 것임을 비추어 보고 일체의 괴로움과 액란을 제도하였나니라

관자재보살 행심 반야바라밀다 시 조견오온개공 도일체고액

 

 

舍利子! 色不異空 空不異色 色即是空 空即是色. 受想行識 亦復如是.

사리자여! 색은 공과 다르지 아니하고 공은 색과 다르지 아니하다. 색이 곧 공이요, 공이 곧 색이니라. ()ㆍ상()ㆍ행()ㆍ식()도 이와 같으니라.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수상행식 역부여시

 

 

舍利子! 是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사리자여! 이 모든 오온(五蘊)에서 구분하여 둔 색. . . . 식의 그 낱낱과 같은 모든 법의 명목, 모든 법의 공된 형상(形象)은 낳지도 않고 죽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나니라.

사리자! 시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是故 空中無色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無意識界

이러한 까닭에 공 가운데에는 색이 없으며 수ㆍ상ㆍ행ㆍ식도 없으며 눈ㆍ귀ㆍ코ㆍ혀ㆍ색신(色身), 의식도 없으며 빛깔ㆍ소리ㆍ향기ㆍ맛ㆍ맛ㆍ몸에 닿는 느낌, 인식도 없으며 안식(眼識)의 경계로부터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는 것이다.

시고 공중무색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無老死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무명도 없고 또한 무명이 다한 것도 없고 내지는 늙어 죽는 것도 없으며 늙어서 죽어 다 마친 것도 없나니라. 괴로움도 없고 괴로움을 가져올 수 있는 조건의 괴로움을 없게 하는 것과 괴로움을 없도록 하는 방법도 없다.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무로사 역무로사진 무고집멸도

 

 

無智亦無得 以無所得 故 菩提薩埵 依般若波羅蜜多 故 心無罣礙 無罣礙故 無有恐怖 遠離顛倒夢想 究竟涅槃

()도 없고 득()도 없으며 얻을 것이란 없는 연고로 보리살타는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는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는 고로 두려움이 없으며 전도(顚倒)된 몽상을 멀리 떠나 마침내 열반에 드느니라.

무지역무득 이무소득 고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 고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三世諸佛 依般若波羅蜜多 故 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

삼세의 모든 부처님도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는 고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으셨나니라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 고 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故 知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이런 까닭으로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한 주문이며 무엇과 비길 더 없는 주문이니라.

고 지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故說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모든 괴로움을 제거하고 참으로 실다워서 헛되지 않느니라. 고로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설하노라. 즉 주문을 이렇게 설하노라

능제일체고 진실불허 고설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보리 사바하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보리 사바하

 

 

揭諦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娑婆訶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보리 사바하

 

 

 

▲2019년 봉은사 법왕루 '반야심경의 시각에서 본 우리민족의 미래전략' 강연회 모습 

 

 

 

인용

목차

금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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