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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금사사 거사의 이야기를 지은 이유
荷杖負帒步蹣跚 | 지팡이 메고 자루 지고 걸음걸이는 비틀비틀 |
乞食西至載寧郡 | 밥 빌며 서쪽 재령군에 이르러 |
有人相逢延津村 | 어떤 사람과 연진촌에서 서로 만나 |
自語平生雙淚抆 | 스스로 평생을 말하면서 두 줄기 눈물 닦는다네. |
我聞此言仍太息 | 내가 이 말을 듣고 이에 크게 탄식하며 |
榮辱悲喜奈命何 | 영애로움과 욕됨, 슬픔과 기쁨이 어찌 운명이 이러한가? |
欲將金沙居士歌 | 장차 금사 거사의 노래 지어 |
寄與世上公卿家 | 세상의 고관대작에게 부친다. 『海石遺稿』 卷之二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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