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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경치(화창한 날에)
春景(和暢日中)
01년 3월 23일(금) 오전 11시 52분
사계절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다. 그 중에 봄이 가장 좋다.
四節은 春與夏與秋與冬也라 其中에 最春貴乎니
봄엔 감정이 살아나고 즐길 만하기에 좋은 것이다. 봄이라는 것은 겨울이 끝난 뒤에 오는 것이다.
貴於春은 感好而樂이다 春者는 乃來冬終이라
겨울 동안은 몸이 위축되고 마음은 치우치며 정신은 해이해진다.
冬內에 體爲縮이오 心進偏이오 精神爲弛라
이것은 찬 겨울바람 때문이다.
是以寒風之故也라
봄이 오지 않을 것 같았으나, 어느 때에 보니 이미 와 있다.
如不來春이나 看何時하니 旣猶來라
산은 푸르름으로 돌아갔고 풀은 푸른색을 되찾았으며 마음은 여유를 되찾았으니, 이것으로 봄이 왔음을 느낄 수 있다.
歸山綠하고 探草靑하며 復心餘하니 乃感春來라
봄의 화창한 날에 나와 너는 이곳에서 극기에 힘쓰고 있으니, 놀랍고도 만족스럽다.
春之中暢日에 予和汝務克己於是所하니 驚也足也라
봄의 경치엔 아름다움과 생기 있음을 바라며, 쓰리고 아픔은 봄경치로써 이기자.
望春景之美而有生氣며 是若與痛以春景勝哉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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