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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눌 - 제이도사쌍청정(題李都事雙淸亭) 본문

한시놀이터/조선

이안눌 - 제이도사쌍청정(題李都事雙淸亭)

건방진방랑자 2023. 2. 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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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 이광익(李光翼)의 쌍청정(雙淸亭)에 지으며

제이도사쌍청정(題李都事雙淸亭)

 

이안눌(李安訥)

 

 

誰斲層崖枕曲灣 一亭新葺只三間

江潮欲上風鳴岸 野雨初收月涌山

官渡試看行旅倦 水居方認釣徒閑

瓦樽斟罷停歸鞅 慙愧貂蟬鬢已斑

 

 

 

 

해석

誰斲層崖枕曲灣
수착층애침곡만
누가 층층의 벼락을 깎아 베개 삼아 굽은 물굽이에
一亭新葺只三間
일정신즙지삼간
하나의 정자 새로 덮으니 다만 세 칸.
江潮欲上風鳴岸
강조욕상풍명안
강의 조수가 솟으려 해서 바람이 언덕에서 울어대고
野雨初收月涌山
야우초수월용산
들판의 비 막 개자 달이 산에서 용솟음치네.
官渡試看行旅倦
관도시간행려권
관의 나루터에서 시험 삼아 나그네는 지친 것을 보고
水居方認釣徒閑
수거방인조도한
물 사는 곳에서 곧 낚시꾼들의 한가함을 알게 됐네.
瓦樽斟罷停歸鞅
와준짐파정귀앙
술동이 따르길 그만두자 돌아갈 소의 고삐 멈춰두고서
慙愧貂蟬鬢已斑
참괴초선빈이반
고관초선(貂蟬): 담비 꼬리와 매미 날개. 모두 고관(高官)의 관()의 장식으로 썼기 때문에 전하여 조관(朝官)을 말한다.의 귀밑머리가 이미 센 게 부끄럽기만 해. 東岳先生集卷之二十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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