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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출사표(出師表) - 解說 1. 글의 흐름과 내용이 서글픈 이유 본문

산문놀이터/중국

출사표(出師表) - 解說 1. 글의 흐름과 내용이 서글픈 이유

건방진방랑자 2020. 8. 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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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출진시키며 올리는 표문

출사표(出師表)

 

제갈량(諸葛亮)

 

 

解說 1. 글의 흐름과 내용이 서글픈 이유

 

陳靜觀云: “前段起處, 便提先帝中道崩殂, 後面又繼以深追先帝遺詔, 後段提起先帝臨崩, 寄臣以大事, 後面又繼以不効, 告先帝之靈, 此最是感激痛苦懇切處. 盖緣先帝臨崩, 祗分付後主孔明兩人, 今日如何忘得?”

 

大槪後主此時, 自有危急存亡之懼, 付天下於無復可爲者矣. 孔明此篇, 專謂事勢固是如此, 然坐待其弊, 如先帝付託何?

故前一段, 專是提撕後主精神, 使盡興隆漢室之道. 後一段, 專是感激, 自任以興復漢室之功. 大槪終篇之意, 歸重後主身上意重, 若後主裏面, 不自振刷, 孔明獨力在外, 亦理會不得. 此意良可哀也.

 

 

 

 

 

 

해석

陳靜觀云: “前段起處, 便提先帝中道崩殂,

진정관이 말했다. “앞 단락의 일으키는 곳에선 곧 선제가 중도에 붕어(崩御)함을 제시했고

 

後面又繼以深追先帝遺詔,

후면에선 또한 깊이 선제의 남겨진 명령을 추념(追念)하라는 것을 이었으며

 

後段提起先帝臨崩, 寄臣以大事,

뒷 단락에선 선제가 붕어함에 다다라 제갈량에게 대사를 부탁한 걸 제시했고

 

後面又繼以不効, 告先帝之靈,

후면에선 또한 효험이 없다면 선제의 영령에게 알리라는 것을 이었으니,

 

此最是感激痛苦懇切處.

이것이 가장 감격스럽고 고통스러우며 간절한 곳이다.

 

盖緣先帝臨崩, 祗分付後主孔明兩人,

대체로 선제가 붕어함에 다다자 다만 후주와 공명 두 사람에게 분부하였으니

 

今日如何忘得?”

붕어하여 시간이 지난 지금이라도 해도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大槪後主此時, 自有危急存亡之懼,

대체로 후주는 이때를 스스로 위급하여 보존되고 사라지는 때라 여기고

 

付天下於無復可爲者矣.

천하를 다시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데에 부치고 있었다.

 

孔明此篇, 專謂事勢固是如此,

그러므로 공명은 이 글에서 온전히 일의 형세가 진실로 이와 같지만

 

然坐待其弊, 如先帝付託何?

앉아서 피폐해지길 기다린다면 선제의 부탁을 어찌해야 합니까?’라고 생각했다.

 

故前一段, 專是提撕後主精神,

그러므로 앞의 한 단락은 온전히 후주의 정신을 분발시켜

 

使盡興隆漢室之道.

한나라 왕실을 부흥시키는 도리를 다하도록 하였고.

 

後一段, 專是感激,

뒤의 한 단락은 온전히 감격하여

 

自任以興復漢室之功.

한나라 왕실을 부흥시키는 공력으로 자임한 것이다.

 

大槪終篇之意, 歸重後主身上意重,

대체로 끝부분의 뜻은 후주 신상에 따른 뜻의 중함을 돌린 것이 많으니,

 

若後主裏面, 不自振刷,

만약 후주의 내심에서 스스로 진작하여 쇄신하려 하지 않는다면

 

孔明獨力在外, 亦理會不得.

공명이 홀로 바깥에서 힘쓰더라도 또한 성공할 수 없다.

 

此意良可哀也.

이 뜻이 진실로 서글퍼할 만하다.

 

 

인용

목차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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