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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두보 -등악양루(登岳陽樓) 본문

한시놀이터/중국

두보 -등악양루(登岳陽樓)

건방진방랑자 2019. 2. 15.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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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루에 올라

등악양루(登岳陽樓)

 

두보(杜甫)

 

 

昔聞洞庭水 今上岳陽樓

석문동정수 금상악양루

吳楚東南坼 乾坤日夜浮

오초동남탁 건곤일야부

親朋無一字 老病有孤舟

친붕무일자 노병유고주

戎馬關山北 憑軒涕泗流

융마관산북 빙헌체사류

 

 

 

 

 

 

해석

昔聞洞庭水 今上岳陽樓

옛적에 동정호에 대해 들었는데 이제야 악양루에 올랐구나.

吳楚東南坼 乾坤日夜浮

오나라와 초나라 동남으로 갈라졌고 하늘과 땅과 낮과 밤이 부질없이 동정호에 떠있구나.

親朋無一字 老病有孤舟

친구 한 글자 편지도 보내지 않고 늙은 몸 의지할 곳은 외로운 배뿐인데,

戎馬關山北 憑軒涕泗流

군마들이 관산의 북쪽에서 치열하게 전쟁 중이라 하니, 난간에 기대어 눈물 흘리누나.

 

 

인용

작가 이력 및 작품

우리 한시를 읽다

소화시평 상권71번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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