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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태평한화골계전 - 7. 염관찰사운흘(念觀察使云仡) 본문

문집/고금소총

태평한화골계전 - 7. 염관찰사운흘(念觀察使云仡)

건방진방랑자 2024. 4. 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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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관찰사 조운흘이라 외워대다

염관찰사운흘(念觀察使云仡)

 

 

趙石澗云仡, 觀察西海道, 晨興, 必念阿彌陀佛.

一日, 到白川郡, 晨興, 聞窓外有念云仡之聲, 訊之, 乃邑宰朴熙文也. 問其由, 朴曰: “觀察使, 念阿彌陀佛, 欲成佛, 我念趙云仡, 欲作觀察使.”

 

 

 

 

해석

趙石澗云仡, 觀察西海道, 晨興, 必念阿彌陀佛.

석간(石澗) 조운흘(趙云仡)이 서해도(西海道)에 관찰사가 되었는데 새벽이 일어날 적에 반드시 아미타불(阿彌陀佛)을 외워댔다.

 

一日, 到白川郡, 晨興, 聞窓外有念云仡之聲, 訊之, 乃邑宰朴熙文也.

하루는 백천군(白川郡)배천군: 황해남도 남동부에 있는 군에 이르러 새벽에 일어나자 창 밖에서 조운흘이라 외워대는 소리를 들었고 캐묻자 곧 읍의 사또인 박희문(朴熙文)이었다.

 

問其由, 朴曰: “觀察使, 念阿彌陀佛, 欲成佛, 我念趙云仡, 欲作觀察使.”

그 이유를 묻자 박희문이 관찰사께서 아미타불을 외워댄 것은 성불하려 해서지만 제가 조운흘이라 외워댄 것은 관찰사가 되려 해서입니다.”라고 말했다.

 

 

인용

목차 / 전문 /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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