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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앙(商央)의 변법개혁
① 진(秦)을 변법으로 바꾸다
1. 상앙(商鞅)은 위(魏)에서 태어났으며 위앙(魏鞅) 또는 공손앙(公孫鞅)으로 불려 오기를 내쫓은 공숙좌(公叔座)의 밑에서 일함.
2. 위혜왕(魏惠王)에게 등용될 수 있었으나, 위혜왕은 너무 어리고 경험도 부족하다하여 등용치 않음(훗날 위나라에 처절히 복수함).
3. 진효공과 4차에 걸친 대담으로 좌서장으로 삼음. 법을 공표하기 전에 나무를 옮기는 자에게 상을 주겠다고 공표한 후 나무를 옮긴 사람이 나오자 상을 줘서 법에 대한 신뢰도를 높임.
4. 태자가 법을 어기자 엄벌주의를 보여주고자 후견인과 스승을 처벌했고 그렇게 10년이 지나자 법이 자리를 잡음.
▲ 徙木立信(나무를 옮겨 신뢰를 쌓다)는 고사의 장면. (사진출처- 위키피디아)
② 법치주의에 걸려든 상앙
1. 태자가 왕위에 오르자 상앙에 대한 체포령을 내렸고 상앙은 여관으로 도망갔으나 ‘통행증이 없으면 재울 수 없다’는 법에 의해 들어가지 못해 잡혔고 거열형을 당하게 됨【나는 그가 거열형에 처해진 순간에도 그의 제도가 이미 어느 누구도 건드릴 수 없을 정도로 정착된 것을 확인하고 해피하게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용옥, 『맹자, 사람의 길』 1권, 94쪽】.
2. 부국강병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여 천하통일의 기반을 마련함.
▲ 거열형에 당하는 상앙. -사진출처: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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