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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사략 - 38. 천리마의 뼈 이야기로 등용된 곽외와 제나라를 깨부순 악의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십팔사략 - 38. 천리마의 뼈 이야기로 등용된 곽외와 제나라를 깨부순 악의

건방진방랑자 2021. 12. 1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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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천리마의 뼈 이야기로 등용된 곽외와 제나라를 깨부순 악의

 

 

燕昭王弔死問生, 卑辭厚幣以招賢者.

郭隗: “因孤之國亂而襲破, 孤極知小不足以報. 誠得賢士與共國, 以雪先王之恥. 孤之願也. 先生視可者, 得身事之.”

: “古之君, 有以千金使涓人求千里馬者, 買死馬骨五百金而返, 君怒. 涓人曰: ‘死馬且買之, 況生者乎? 馬今至矣.’ 不期年, 千里馬至者三. 今王必欲致士, 先從. 況賢於, 豈遠千里哉?” 於是昭王改築宮, 師事之, 於是士爭趨.

樂毅, 以爲亞卿, 任國政. 已而使, 臨淄, 王出走. 乘勝, 六月之間, 下齊七十餘城, 卽墨不下

 

 

 

 

해석

燕昭王弔死問生,

연나라 소왕은 죽은 이를 조문하고 산 이를 위문하였으며,

 

卑辭厚幣以招賢者.

말을 낮추고 폐백을 후하게 하여 어진 이를 불렀다.

 

郭隗: “因孤之國亂而襲破,

연소왕이 곽외에게 물었다. “제나라는 우리나라가 혼란스러울 때, 우리나라를 기습 공격했는데

 

孤極知小不足以報.

저는 연나라가 작아 보복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誠得賢士與共國,

진실로 어진 선비를 얻어 국정을 함께 하여

 

以雪先王之恥. 孤之願也.

선왕의 치욕을 설욕하고 싶다는 게 저의 바람입니다.

 

先生視可者, 得身事之.”

선생께서는 사람을 잘 알아보시니, 좋은 이를 추천해주시면 몸을 다 바쳐 그를 모시겠습니다.”

 

: “古之君, 有以千金使涓人求千里馬者,

곽외가 말했다. “옛적에 임금이 천금으로 연인연인(涓人): 조정의 여러 살림을 담당하는 관리에게 천리마를 구하도록 했는데,

 

買死馬骨五百金而返, 君怒.

죽은 말의 뼈를 오백금에 사서 돌아오자 임금이 화를 냈다고 합니다.

 

涓人曰: ‘死馬且買之, 況生者乎?

연인이 말했다 죽은 말 또한 이렇게 사는데 하물며 산 것이겠습니까?

 

馬今至矣.’

말이 이제 물밀 듯 몰려올 것입니다.’

 

不期年, 千里馬至者三.

채 일 년도 되지 않아 천리마가 이른 것이 세 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今王必欲致士, 先從.

이제 임금께서 반드시 선비가 이르도록 하고자 하신다면, 먼저 저를 등용하소서.

 

況賢於, 豈遠千里哉?”

그렇게 된다면 저보다 어진 이가 어찌 천리를 멀다 하겠습니까?”

 

於是昭王改築宮, 師事之,

이에 연소왕은 곽외를 위하여 집을 고쳐서 스승으로 그를 섬겼고

 

於是士爭趨.

선비들이 이런 소문을 듣고 연나라로 몰려들었다.

 

樂毅, 以爲亞卿, 任國政.

악의라는 사람도 위나라로부터 오니, 아경이란 지위에 임명하여 국정을 맡겼다.

 

已而使, 臨淄,

얼마 지나지 않아 악의에게 제나라를 치도록 하니, 제나라 수도인 임치까지 밀어붙였고,

 

王出走.

제나라왕은 달아난 뒤였다.

 

乘勝, 六月之間, 下齊七十餘城,

악의는 승기를 타서 6개월 동안 제나라의 70여개의 성을 점령했으나,

 

卽墨不下

오직 거와 즉묵만은 항복하질 않았다.

 

 

인용

개관

사기

목차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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