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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서설 - 대학이란 초학자가 입덕할 수 있는 문이다(初學入德之門也) 본문

고전/대학&학기&중용

서설 - 대학이란 초학자가 입덕할 수 있는 문이다(初學入德之門也)

건방진방랑자 2021. 9. 1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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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집주장구대전(大學集註章句大全)

 

子程子: “大學氏之遺書而初學入德之門也. 於今可見古人爲學次第者, 獨賴此篇之存. 次之. 學者必由是而學焉, 則庶乎其不差矣.

 

 

 

해석

子程子:

정자가 다음과 같이 말했다.

 

大學氏之遺書而初學入德之門也[각주:1].

대학은 공자가 남긴 책으로 처음 배우는 이가 덕에 들어갈 수 있는 문과 같은 책이다.

 

於今可見古人爲學次第者,

지금 옛 사람의 학문하는 차례를 볼 수 있는 것은

 

獨賴此篇之存,

유독 대학, 이 한 편이 있음에 의지하며

 

次之.

논어맹자는 그 다음 차례가 된다.

 

學者必由是而學焉,

학자가 반드시 이런 차례에 따라 배운다면,

 

則庶乎其不差矣.

거의 틀림이 없으리라.

 

 

인용

목차

전문

 

 
  1. 입문자란 담장 너머의 구경꾼이 아니라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 아닌가. 배움의 시작은 단련의 시작이다. 도량道場에 들어온 이상 진리를 견뎌내야 한다. (『다이너마이트 니체』, 고병권, 천년의 상상, 2016년, 7쪽)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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