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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한용운 - 설야(雪夜) 본문

한시놀이터/조선

한용운 - 설야(雪夜)

건방진방랑자 2022. 10. 31.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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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밤에

설야(雪夜)

 

한용운(韓龍雲)

 

 

四山圍獄雪如海 衾寒如鐵夢如灰

鐵窓猶有鎖不得 夜聞鐘聲何處來

 

 

 

 

 

 

해석

四山圍獄雪如海

사산위옥설여해

사방의 산이 감옥을 포위하고 눈은 바다 같아,

衾寒如鐵夢如灰

금한여철몽여회

이불은 차가워 쇠 같고 꿈은 재 같구나.

鐵窓猶有鎖不得

철창유유쇄부득

쇠창살로도 오히려 막을 수 없는 것이 있으니,

夜聞鐘聲何處來

야문종성하처래

밤에 들려오는 종소리 어느 곳에서 오는가?

 

 

인용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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