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눈 내리는 밤에
설야(雪夜)
한용운(韓龍雲)
四山圍獄雪如海 衾寒如鐵夢如灰
鐵窓猶有鎖不得 夜聞鐘聲何處來
해석
四山圍獄雪如海 사산위옥설여해 | 사방의 산이 감옥을 포위하고 눈은 바다 같아, |
衾寒如鐵夢如灰 금한여철몽여회 | 이불은 차가워 쇠 같고 꿈은 재 같구나. |
鐵窓猶有鎖不得 철창유유쇄부득 | 쇠창살로도 오히려 막을 수 없는 것이 있으니, |
夜聞鐘聲何處來 야문종성하처래 | 밤에 들려오는 종소리 어느 곳에서 오는가? |
인용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한시놀이터 > 조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항 - 백아(伯牙) (0) | 2023.01.15 |
---|---|
이심원 - 이십오일 자상수역도운계사(二十五日 自湘水驛到雲溪寺) (0) | 2023.01.15 |
황현 - 신묘춘 압강도중(辛卯春 鴨江途中) (0) | 2022.10.31 |
홍세태 - 지상만흥 계유(池上漫興 癸酉) (0) | 2022.10.31 |
홍중성 - 곡망실묘(哭亡室墓) (0) | 2022.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