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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189. 악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189. 악

건방진방랑자 2020. 4. 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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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

물수리는 한 번 서 있으면 좀처럼 자리를 옮기지 않으므로 예부터 강직한 사람을 상징하는 말로 쓰였다.

 

악강신(嶽降神)

훌륭한 재상임을 말한다. 시경(詩經)대아(大雅) 숭고(崧高)사악이 신을 탄강시켜 보후와 신백을 내었도다 신백과 보후는 오직 주 나라의 기둥이로다[維嶽降神 生甫及申 維申及甫 維周之翰].” 한 데서 온 말인데, 여기서 말한 사악이란 바로 동쪽 태산(泰山), 남쪽 곽산(霍山)·, 서쪽 화산(華山), 북쪽 항산(恒山)을 말하고, 보후(甫侯)는 주목왕(周穆王) 때의 현상(賢相)이며, 신백(申伯)은 주 선왕(周宣王) 때의 현상이다.

 

악광(樂廣)

() 나라 사람. 위관(衛瓘)이 그를 보고 기이하게 여기며 이는 사람 수경(人水鏡)이다. 마치 운무(雲霧)를 헤치고 하늘을 보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여기서는 양공로를 악광에 비유하였다.

 

악광배(樂廣杯)

악광(樂廣)은 진() 나라 사람으로 자()는 언보(彦輔)ㆍ하남 윤(河南尹)으로 있었는데, 그 전부터 자주 찾아오던 친구가 오랫동안 오지 않으므로 이상히 여겨 물었더니, 그는 지난번 공()이 술을 주어 막 먹으려는데, 술잔 속에 뱀이 있었다. 이때문에 기분이 몹시 나빠서 그 후로 병이 되어 앓고 있다.” 하였다. 이때 청사(廳事)의 벽에 활이 하나 걸려 있었으므로 악광은 이 사람이 활 그림자를 잘못 보고 착각한 것이라 하여 다시 그를 청사에 초청하고는 술을 주면서 지금도 술잔 속에 뱀이 있는가?” 하고 묻자, 그는 지금도 있다고 하였다. 이에 악광은 이것은 활의 그림자이다.” 하자, 착각이었음을 깨달은 그는 즉시 병이 나았다 한다. 진서(晉書)』 「악광전(樂廣傳)

 

악군향피(鄂君香被)

옛날 월왕(越王)의 모제(母弟)인 악군 자석(鄂君子晳)을 월 나라 사람이 매우 사모하여 노를 끼고 노래하기를 산에는 나무가 있고 나무엔 가지가 있는데 나는 그대를 좋아하건만 그대는 알지 못하네[山有木兮木有枝 心說君兮君不知].”하므로, 마침내 악군이 수놓은 이불을 그에게 덮어 주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설원(說苑)』 『선설(善說)

 

악기(惡忌)

싫어하다. 꺼리다.

 

악라(鄂羅)

지금의 러시아를 이른다.

 

악래(惡來)

() 나라 주왕(紂王)의 간신(姦臣)이었던 비렴(飛廉)의 아들이다. 비렴과 함께 주왕을 섬기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부자가 똑같이 주왕의 총애를 받았었다. 사기(史記)』 「은본기(殷本紀)

 

악래비렴(惡來飛廉)

비렴이 아비이고 악래는 그 아들로서 모두 주왕(紂王)의 영신(佞臣)이었는데 비렴은 달음질을 잘하고 악래는 힘이 장사였다고 한다.

 

악로(岳老)

동악(東岳) 이안눌(李安訥)을 가리킨다.

 

악립(鶚立)

독수리는 뭇 새를 치는 것이므로 관리를 탁핵하는 어사(御史)를 독수리에 비한 것이다.

 

악목(岳牧)

사악(四岳) 십이목(十二牧)의 합칭인데, 요순 시대 때 그들이 정무와 지방 각국의 제후를 나누어 관장하였다 한다.

 

악목음(惡木陰)

관자(管子), “선비가 지조가 굳고 변하지 않는 마음이 있으면 악목의 가지를 그늘 삼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악무목(岳武穆)

무목(武穆)은 송 나라 충신 악비(岳飛)의 시호이다.

 

악부(樂府)

한 무제(漢武帝)가 처음 설치한 것으로 시가(詩歌)를 음악에 맞추어 부르던 곳인데 여기서는 시가 자체를 말한 것이다.

 

악부잡록(樂府雜錄)

당대(唐代) 단안절(段安節)이 지은 것으로 희곡(戱曲), 음악(音樂), 가무(歌舞)의 잡저(雜著)이다. 당대 악부의 관리제도, 궁중연회와 민간의 각종 악곡, 무도, 악기의 원류와 내용, 명인 예술인 소전(小傳)을 개술(槪述)한 것으로 고대 음악(音樂), 무도(舞蹈), 희극(戱劇)의 중요한 역사자료이다.

 

악비(岳飛)

남송(南宋)의 충신. 금군(金軍)을 물리쳐 공을 세워 벼슬이 태위(太尉)에 이르렀으나, 진회(秦檜)의 참소를 당하여 옥중에서 죽었다.

 

악소사불염(樂笑斯不厭)

공자가 공명가(公明賈)에게 공숙문자(公叔文子)에 대해서 물으니, 공명가가 대답하기를, “부자(夫子)께서는 말할 때가 되어서 말을 하므로 남들이 그 말을 싫어하지 않고, 즐거운 뒤에 웃기 때문에 남들이 그 웃는 것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夫子時然後言, 人不厭其言; 樂然後笑, 人不厭其笑]” 한 데서 온 말이다. 논어(論語)』 「헌문(憲問)

 

악속출복(握粟出卜)

신명(神明)께서 도와 주어 흉함을 없애고 복을 받도록 기도하는 것을 말한다. 시경(詩經)소아(小雅) 소완(小宛), “곡식 한 줌 쥐고서 점을 치면서, 어디부터 하여야만 선할까 하고 묻노라[握粟出卜 自何能穀].”하였다.

 

악수(渥水)

오늘날 중국 감숙(甘肅) 안서현(安西縣)에 있는 당하(黨河)의 지류인데, 상고 때 그 물속에서 신마(神馬)가 나왔다 한다.

 

악시(嶽詩)

시경(詩經)대아(大雅) 숭고(崧高)의 시를 말한다. 그 첫 장에 崧高維嶽 駿極于天 維嶽降神 生甫及申이라는 구절이 있다.

 

악실(堊室)

상제(喪制)가 거처하는 벽에 진흙만 바른 방을 가리킨다.

 

악악(咢咢)

기탄없이 바른 말을 하는 모양, 관이 높고 위엄이 있는 모양

 

악악(喔喔)

닭이 꼬끼오 하고 우는 소리.

 

악악(諤諤)

두려워하거나 꺼리는 일이 없이 사실대로 바르게 말하는 모양. 직언하는 모양.

 

악악(愕愕)

바른 말을 거리낌 없이 함

 

악악(噩噩)

법언(法言)상서는 호호하며 주서는 악악하니라[商書灝灝甬 周書噩噩甬].” 하였다. 호호(灝灝)는 넓고 휑한 모양, 악악(噩噩)은 엄숙한 모양을 말한다.

 

악악(嶽嶽)

뽐내는 모양, 사자 뿔의 형용

 

악악(噁噁)

새 지저귀는 소리

 

악악(嗌嗌)

억지로 웃는 모양

 

악양(樂羊)

전국 때 위문후(魏文侯)의 장수인데, 중산(中山)을 치고 돌아와 공을 논할새, 문후가 그 동안 다른 이들이 악양을 비방한 글(謗書) 한 바구니를 그에게 보였는데, 그것은 나는 너를 믿었다는 뜻이다.

 

악연포참(握鉛抱槧)

연분(鉛粉)과 목간(木簡)을 손에 쥔다는 뜻으로, 열심히 베껴 쓰고 교감(校勘)하는 일에 종사한다는 말이다.

 

악영잠(惡盈箴)

스스로 가득 찬 척 교만을 부리지 않도록 경계하는 글이라는 말이다. 주역(周易)겸괘(謙卦) 단사(彖辭), “천도는 가득 차면 허물어뜨리고 겸손하면 복을 주며, 지도는 위에 가득 차면 떨어뜨리고 아래에서 겸허하면 계속 흐르게 하며, 귀신은 가득 차면 재앙을 내려 해치고 겸손하면 복을 준다[天道虧盈而益謙 地道變盈而流謙 鬼神害盈而福謙].”라는 말이 나온다.

 

악옹(岳翁)

선조 40(1607)에 동래 부사로 선정을 베푼 동악(東岳) 이안눌(李安訥)을 가리킨다.

 

악와(渥洼)

물 이름인데 지금 감숙성(甘肅省) 안서현(安西縣)에 있다. 사기(史記)악서(樂書)한 무제(漢武帝) 때 악와수 가운데서 신마(神馬)를 얻어 또다시 태일지가(太一之歌)를 지었다.”고 하였는데, 후세에 악와를 신마를 얻었다는 전거로 사용하고 있다.

한 무제(漢武帝) 때의 신마(神馬) 이른다. 한서(漢書)』 「예악지(禮樂志)일찍이 악와(渥洼)에서 신마를 얻고 태일가(太一歌)를 지었는데 태일이 천마를 내려주니 만리를 한숨에 달리는 구나! 이와 짝할 만한 것은 용()뿐이네.’ 하였다.”라 하였다.

 

악와용종(渥洼龍種)

한 무제(漢武帝) 때에 악와(渥洼)에서 나왔다는 신마(神馬). 전하여 좋은 말을 악와(渥洼)라 한다. 사기(史記)卷二十四 악서(樂書)

 

악와천마(渥洼天馬)

악와(渥洼)는 천명(川名)인데, 한 무제(漢武帝) 때 악와에서 신마(神馬)가 나왔던 데서 온 말로, 천하에 독보적이었음을 비유한 말이다.

 

악왕묘(岳王墓)

악왕(岳王)은 송 나라 악비(岳飛)인데 뒤에 무목왕(武穆王)으로 봉하였다. 악비는 충신이요 명장(名將)으로, 금국(金國)을 쳐서 중원(中原)을 회복할 희망이 있었는데, 간신 진회(秦檜)의 모함으로 옥중에서 죽었으므로 천고(千古)의 지사(志士)들이 통분히 여기었다.

 

악왜(渥洼)

물 이름인데, () 나라 때에 거기서 천마(天馬)가 나서 무제(武帝)에게 바치니 무제가 천마(天馬) 노래를 지었다. 사기(史記)』 「대원열전(大宛列傳)

 

악의본(樂毅本)

해서(楷書)의 법첩(法帖). 위 나라 하후 현(夏侯玄)이 지었음. 법서요록(法書要錄), “樂毅論者 正書第一 梁世模出 天下珍之라고 보인다.

 

악의해(樂毅海)

악의론(樂毅論)의 해자(海字). 왕희지가 쓴 악의론해자본을 말한다.

 

악작(愕作)

고기(古器)의 이름이다다. 보재고금록(簠齋古金錄)고거말(古距末)” 주에 今傳世者 惟愕作距 末用釐商國이라 하였다.

 

악작(鸑鷟)

왕업(王業)을 이루게 될 때 나타난다는 봉황새의 일종. 국어(國語)』 「주어(周語)() 나라가 흥할 때에 악족이 기산(岐山)에서 울었다.” 하였다.

 

악저(鄂渚)

지금의 호북성(湖北省)에 있는 악수(鄂水)의 가운데에 있는 섬 이름이다.

 

악전(偓佺)

당요(唐堯) 때 중국 괴산(槐山)에서 약을 캐 먹고 살았다는 신선 이름이다.

 

악전고투(惡戰苦鬪)

모질고 싸우고 고달프게(힘들게) 싸움. 불리한 상황에서 죽을 힘을 다하여 싸움 또는 어려운 상황에서 몹시 모질게 노력함

 

악절도(岳節度)

악비(岳飛)를 지칭한다.

 

악정상하당(樂正傷下堂)

악정자춘(樂正子春)이 마루를 내려오다 발을 다치자, 부모에게 죄를 졌다면서 몇 달 동안이나 출입을 하지 않았던 고사이다. 예기(禮記)』 「제의(祭義)

 

악좌(幄坐)

임금이 거둥할 때 쉬어 앉도록 장막을 둘러친 곳.

 

악지(惡池)

작은 내[]를 말한다.

 

악착(齷齪)

국촉(局促)하고 협애(狹隘)하다는 형용사임(좁고 급함). 한유(韓愈)의 글에, “외쇄(猥𤨏)하고 악착(齷齪)한 자는 족히 더불어 말할 수 없다.” 하였다.

 

악풍삼일조횡강(惡風三日阻橫江)

적선(謫仙)이백(李白)을 가리킨다. 그의 횡강사(橫江詞)사흘 동안 부는 바람 산이 온통 무너질 듯, 와관사(瓦官寺) 누각보다 높이 치솟는 하얀 물결[一風三日吹倒山 白浪高於瓦官閣].”이라는 구절이 있고, 강을 건너고자 하나 고약한 풍파, 만 리에 뻗은 강물 줄기 나그네 시름 더해 주네[橫江欲渡風波惡 一水牽愁萬里長].”라는 구절이 있다. 이태백집(李太白集)6

 

악해(鰐海)

악어가 들끓는 무서운 곳이라는 뜻이다.

 

악해명몽(嶽海溟濛)

한 나라 사마상여(司馬相如)가 임금에게 상림부(上林賦)를 지어 바쳤는데, 그 글 속에 큰 산과 깊은 바다를 말한 구절이 있다.

 

악후(鄂侯)

() 나라 주() 때의 제후(諸侯)였는데, 주의 비행을 간하자, 주가 노하여 악후를 포() 떠버렸다. 사기(史記)』 『은본기(殷本紀)

 

악흡(渥洽)

두터운 은덕(隱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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