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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북의 백성이 유리걸식하는 사연
관북민(關北民)
권헌(權攇)
1. 나를 보고 머슴 삼아 달란 관북민
哀哀關北民 行在京西途
顚迫不得飧 顔色一何枯
見我跪陳辭 叩頭乞爲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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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북민이 전하는 기구한 사연
去年大雷雨 橫潦破天隅
昨年夏霣霜 今年旱亦殊
豆枯霧霏霏 大野委平蕪
五載一不食 衆庶日益瘏
向我去家時 鄕里督稅租
老婦鬻小兒 轉充布帛輸
兒啼抱我頸 轉輾不得扶
恩愛遭逼迫 安得生死俱
逶迤下嶺來 天寒一身孤
每自痛心腸 所恨頑肌膚
傳聞夏饑甚 易子還自屠
我身尙苟完 我兒能存無
我妻年已耄 流離安所糊
更憶別離日 仰面增長吁
取糠備晨飧 惻惻向中厨
是時北風寒 星月滿寒衢
臨歧吾痛哭 淚盡血霑鬚
人生異哀樂 誰知我崎嶇
骨肉各異鄕 敢有後會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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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북민에게 전하는 희망찬 메시지?
眼枯心長痛 面垢色不敷
但聞我王仁 賑哺逮呴濡
辛勤活老弱 願得見妻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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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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