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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를 보고 머슴 삼아 달란 관북민
哀哀關北民 行在京西途 | 애달프고 애달픈 관북의 백성이 가다가 서울의 서쪽 길에 있구나. |
顚迫不得飧 顔色一何枯 | 전복되고 핍박 받아 저녁밥도 못 먹었으니 안색이 한결 같이 어찌도 여위었는가? |
見我跪陳辭 叩頭乞爲奴 | 나를 보고 무릎 꿇고 진술하며 머리 조아리면서 “머슴 삼아 주십시오”라고 애걸하네.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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