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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이제현 - 소악부(小樂府)① 본문

한시놀이터/삼국&고려

이제현 - 소악부(小樂府)①

건방진방랑자 2021. 3. 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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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악부(小樂府)

 

이제현(李齊賢)

 

 

그물에 걸린 참새 새끼가 가엾어라

拘拘有雀爾奚爲 觸着網羅黃口兒

眼孔元來在何許 可憐觸網雀兒癡

 

님 오실 날이 되니 정신이 번쩍

鵲兒籬際噪花枝 喜子床頭引網絲

余美歸來應未遠 精神早已報人知

 

 

 

 

 

 

해석

 

그물에 걸린 참새 새끼가 가엾어라

 

拘拘有雀爾奚爲
구구유작이해위
사물에 얽매인 참새야 너는 어째서
觸着網羅黃口兒
촉착망라황구아
그물에 걸린 참새 새끼황구아(黃口兒): 참새의 새끼를 말한다.가 되었는가?
眼孔元來在何許
안공원래재하허
눈동자는 원래 무엇에 허용함에 있는 것이니,
可憐觸網雀兒癡
가련촉망작아치
가련쿠나! 그물에 걸려든 참새 새끼의 어리석음이여.

 

 

님 오실 날이 되니 정신이 번쩍

 

鵲兒籬際噪花枝
작아리제조화지
까치는 울타리 곁에서 꽃가지를 시끄럽게 하고
喜子床頭引網絲
희자상두인망사
갈거미희자(喜子): 곽박(郭璞)의 주()작은 거미로 발이 긴 놈을 세상에서 희자(喜子)라 한다.” 하였다. 거미를 희자, 즉 기쁨을 뜻하는 것으로 부르기 때문에 여기서 거미가 친 줄이 기쁨을 알려 온다고 한 것이다.는 평상 머리에서 거미줄을 끌어대네.
余美歸來應未遠
여미귀래응미원
우리 미남 돌아올 날이 응당 멀지 않으니,
精神早已報人知
정신조이보인지
정신이 일찍부터 이미 사람에게 알려 보고하는 구나.

 

 

 

 

 

 

인용

작가 이력 및 작품

전문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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