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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도올선생 중용강의, 29장 - 7.미국의 타락한 리더십 본문

고전/대학&학기&중용

도올선생 중용강의, 29장 - 7.미국의 타락한 리더십

건방진방랑자 2021. 9. 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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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미국의 타락한 리더십

 

 

요즘 미 하원의장인 킹그리친가 하는 자가 무슨 토플러를 현실적으로 실현한다어쩐다 하는데 토플러 가지고 되겠습니까? 그런 미국의 얄팍한 이론 가지고는 어림도 없는 이야기죠.

 

좀 빗나가는 이야기인지는 모르지만, 도대체가 미국이 아무리 타락을 했기로서니, 클린턴 같은 애새끼가 대통령을 하다니 정말 어처구니없습니다. 미국의 타락은 카터 땅콩장수로부터 시작해서, 레이건 영화배우 새끼를 거쳐, 부시 같은 그 깡패 새끼로 해서 지금 클린턴 같은 애새끼까지 온 것입니다.

 

이 무슨~ 정말 전 세계 리더쉽의 역사적 타락이라는 것, 이건 정말 너무 끔찍한 수준이 아닙니까? 클린턴 얼굴 한번 보세요, 그게 대체 대통령 얼굴로 보입니까? 얼굴이라는 게 딱 보면 폼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런데 클린턴은 동네 맥도널드에서나 보는 녀석이지, 정말 아무리 대통령으로 봐주려고 해도 봐줄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화이트하우스에 걸려 있는 초상들이라는 것이 그런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과거에는 어떠한 모랄이 있었던 것입니다. 도대체 이젠 뭔가 다시 생각해봐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아요. 과거의 정치행태에서 뭔가 근본적인 변화가 와야 해결될 그러한 시대가 다시 온 것입니다. 뭔가 과거 식의 어떤 것 가지고는 안 되게 된 거예요. 그러면 지금 미국에 인물이 없느냐? 미국 사회가 현실적으로 그렇게 인물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뭔가 잘못 되도 크게 잘못된 거예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지금까지 한 말을 전체적으로 다시 요약해 봅시다. 상언자(上焉者)ㆍ하언자(下焉者) 이거 가지고도 안 된다. 그런 것에 백성이 따를 리가 없다[民不從]. 징험이 없고 도저히 존엄성도 없고 해서 신험이 없으므로 백성이 따르지를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백성이 따를 수 있는가? 그것은 내 몸에서부터 진리를 발견해서, 그 몸에서 깨달은 진리를 타인과 공유해 보고 그것을 다시 역사적으로 삼왕(三王)에게 물어가며 의심해보고, 이제는 그것을 다시 천지(天地)에 세워보고, 그 다음엔 귀신(鬼神)에게까지 물어봐라! 그래도 틀림이 없으면 백세에 성인(聖人)이 다시 나온다 해도 내 이 말은 변화시키지 못한다고 말할 수 있는 깡다구를 가져라! 이 정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문명이 패러다임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 정도의 깡다구 없는 새끼는 함부로 제작한다고 덤비지 말라! 바로 이런 말이죠. 그 정도가 아니고서야 어찌 그것을 예악(禮樂)의 제작이라 할 수 있냐는 것입니다. 그 정도는 되어야 백성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자(孔子)는 아예 나는 술이부작(述而不作)’이라고 한 것입니다. 나는 작() 안 하고 내 이상을 쓰겠다 이 말입니다. 이제 다음 문장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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