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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132. 변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132. 변

건방진방랑자 2020. 4. 19.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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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변가상여채(便可償汝債)

범성대(范成大)범석호집(范石湖集)매치애사(賣癡獃詞)노인께서 사신다면 돈은 아예 필요 없소, 백 년 천 년 동안 외상으로 드릴테니[兒云翁買不須錢 奉賖癡獃千百年]”라는 구절이 있다.

 

변계량(卞季良)

조선조 초기의 문신. 세종 때 20여 년간이나 대제학(大提學)을 지내면서 대부분의 국가 중요 문서를 도맡아 처리했으며 과시(科詩) 체제를 처음으로 정비했다고 한다. 세종실록(世宗實錄)

 

변두(籩豆)

제사에 쓰는 제기(祭器)이다. ‘예의범절을 말한다.

 

변모(弁髦)

쓸모가 없어져서 내버리는 것을 말한다. 옛날에 동자(童子)가 관례(冠禮)를 할 때 잠깐 썼다가 관례를 마치고는 즉시 버렸다.

 

변발(辮髮)

오랑캐를 말한다. 변발은 머리카락을 모두 자르고 가운데만 남겨 뒤로 길게 늘이어 땋는 북방 민족의 풍습을 말한다.

 

변병비오(辨竝飛烏)

시비를 가리기 어려움을 비유한 말이다. 시경(詩經)소아(小雅) 정월(正月)모두가 제가 옳다고 하나니, 누가 까마귀의 자웅을 알아낼꼬.[具曰予聖 誰知烏之雌雄]” 한 데서 온 말이다.

 

변복(邊腹)

글을 잘하는 데 비유한 말이다. 후한(後漢) 때 변소(邊韶)는 문학(文學)으로 매우 이름이 높았는데, 하루는 그가 낮잠을 자는 척하고 누워 있자, 그의 제자(弟子)가 혼잣말로 변효선(邊孝先)은 배()는 비대(肥大)해 가지고 글은 안 읽고 낮잠만 자는군.” 하고 조롱하므로, 변소가 그 말을 듣고는 즉시 응답하기를 변효선의 비대한 배는 곧 오경(五經) 상자이다.” 하였다.

 

변상(變相)

불가의 말로 초상화를 가리킨다.

 

변상벽(卞尙璧)

숙종 시대의 화가로서 벼슬이 현감에 이르렀는데, 특히 닭ㆍ고양이를 잘 그려 변고양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한다.

 

변성(邊聲)

오랑캐족이 부르는 노래 또는 변방 진영 군사들의 소리를 말한다.

 

변성양(卞成陽)

() 나라 사람으로, 이름은 변호(卞壺)이다. 소준(蘇峻)이 반란을 일으키자 군사를 거느리고 맞서다가 두 아들과 함께 전사했다. / 인용: 正氣錄序(윤근수)

 

변송(汴宋)

당나라 시기의 지역명칭으로 지금의 개봉(開封, 카이펑)이다. 당나라 후기에 국권이 약해지자 지방 행정의 핵심지역이 되었다가 결국 송나라의 수도가 되었다. 송 태종(宋太宗)부터 흠종(欽宗)까지 모두 변경(汴京)에 도읍하여 북방에 살았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북송을 말한다. / 인용: 昭代風謠序(오광운)

 

변수(卞隨)

은자(隱者)로서, ()임금이 천하로써 양보하였으되 거절하고 주수(椆水)에 투신 자살했다.

 

변어로(辨魚魯)

()와 노()의 글자가 비슷하여 무식한 자가 잘 분별하지 못한다.

 

변치(變徵)

중국계 아악에서, 칠성 음계 중 넷째 음을 이르는 말이다

 

변폭(邊幅)

겉치레로 꾸미는 것을 말한다. / 인용: 五學論(정약용)

 

변풍(變風)

시경(詩經)대서(大序)의 국풍(國風) 가운데 패()에서부터 빈()까지의 13()에서 지어진 시 작품을 말하는데, 시경(詩經)대서(大序)왕도(王道)가 쇠하고 예의가 없어지고 정치가 잘못되면서 변풍(變風)과 변아(變雅)가 생기기 시작했다.” 하였다.

 

변풍지호예의(變風止乎禮義)

시경(詩經)에 정풍(正風)과 변풍(變風)의 구별이 있는데, 변풍은 음란하고 원망하는 시가 많다. 그러나 그것도 뜻이 마침내는 예의(禮義)에 벗어나지 않은 것이라 한다.

 

변하금람(汴河錦纜)()나라 양제(煬帝)가 변하(卞河)에 배를 띄워 광릉으로 놀러가면서, 많은 배에 비단 뱃줄을 늘이고 갖은 호화를 부리면서 백성을 못살게 괴롭혔으므로, 사방에서 반란이 일어나서 나라가 망하였다.

 

변화(卞和)

춘추시대(春秋時代) () 나라 사람으로 형산(荊山)에서 옥돌을 발견하고 초() 나라 왕에게 바쳤다는 사람이다. 이 옥돌을 가공한 결과 보옥(寶玉)을 얻게 되었는데, 그의 이름을 따서 화씨벽(和氏璧)으로 일컫게 되었다 한다. 한비자(韓非子)』 「화씨(和氏)

 

변화무쌍(變化無雙)

변화가 예측 못할 정도로 자주 일어난다는 뜻이다.

 

변화삼헌(卞和三獻)

참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오히려 해를 당하는 것을 말한다. 춘추시대(春秋時代) () 나라 변화(卞和)가 산속에서 옥돌을 얻어 여왕(厲王)에게 바쳤다가 왼쪽 발을 잘리고, 무왕(武王)에게 바쳤다가 다시 오른쪽 발을 잘린() , 세 번째로 문왕(文王)에게 바쳐 진가(眞價)를 인정받았던 고사가 전한다. 한비자(韓非子)』 「화씨(和氏)

 

변화읍(卞和泣)

변화(卞和)가 형산(荊山)에서 박옥(璞玉)을 얻어서 초 문왕(楚文王)에게 바쳤는데, 문왕이 옥공(玉工)을 불러서 보였더니, 돌이요 옥이 아니라 하므로 변화에게 형벌을 주었더니 변화는 옥을 안고서 형산에서 울었다. 한비자(韓非子)』 「화씨(和氏)

 

변화헌옥삼견월(卞和獻玉三見刖)

춘추시대(春秋時代) () 나라 사람으로, 산중에서 옥박(玉璞)을 얻어 왕에게 바쳤다가 좌우의 발목을 모두 잘리고 원통해서 울었다는 변화읍벽(卞和泣璧)’의 고사가 전한다. 한비자(韓非子)』 「화씨(和氏)

 

변흑초(變黑貂)전국시대(戰國時代)소진(蘇秦)이 진왕(秦王)에게 열 차례나 글을 올렸으나 설득시키지 못한 채 흑초구(黑貂裘)가 헐고 백근의 황금이 다 떨어져서 일단 되돌아온 것을 빗대어 인용한 것이다.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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