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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131. 벽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131. 벽

건방진방랑자 2020. 4. 19.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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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

별 이름인데 천하의 문서(文書)를 주관한다고 한다.

 

벽강(辟彊)

임금의 호칭이다.

 

벽계(碧雞)

전설 속에 나오는 신물(神物)이다.

 

벽계금마(碧鷄金馬)

한선제(漢宣帝)가 왕포(王褒)를 촉()나라에 보내어 벽계(碧鷄)ㆍ금마(金馬)의 신()을 맞아 오게 하였다.

 

벽계방(碧鷄坊)

사천성(四川省) 성도(成度)시내의 동네 이름이다. 현종의 안녹산의 반군을 피해서 사천으로 가서 성도에 있었다.

 

벽곡(辟穀)

도술의 하나로 곡식을 먹지 않고, 솔잎ㆍ대추ㆍ밤 등을 조금씩 먹고 사는 방법. 논형(論衡) 도허(道虛)세상에서는 곡식을 먹지 않는 이를 도술하는 사람이라 한다.” 하였다. 또는 익힌 음식을 먹지 않고 생식(生食)만 하는 것을 말한다.

 

벽골(碧骨)

김제(金堤)의 고호이다.

 

벽골제(碧骨堤)

백제(百濟)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김제에 있었던 우리나라 최대의 관개용(灌漑用) 고대 저수지이다.

 

벽기가(癖嗜痂)

옛날 유옹(劉邕)이 부스럼 딱지를 즐겨 먹었는데, 남들이 이상하게 여기자, 다 기호의 차이일 뿐이라고 했다 한다. 특이한 기호를 말한다. 송서(宋書)』 「유목지전(劉穆之傳)

 

벽라(薜蘿)

담쟁이나 칡덩굴 따위 또는 칡덩굴로 짠 베를 가리킨다. 전하여 은자(隱者) 또는 은자의 의복을 말한다. / ()은 줄사철나무이고 라()는 나무에 기생하는 덩굴식물인 여라(女蘿)인데 그 잎과 줄기로 만든 옷이라는 뜻으로, 흔히 은자(隱者)의 행색을 말한다.

 

벽라의(薜蘿衣)

()은 줄사철나무이고 라()는 나무에 기생하는 덩굴식물인 여라(女蘿)인데 그 잎과 줄기로 만든 옷이라는 뜻으로, 흔히 은자(隱者)의 행색을 말한다. 초사(楚辭)』 「구가(九歌)」 「산귀(山鬼)벽려로 옷 해 입고 여라의 띠를 둘렀도다[若有人兮山之阿 披薜荔兮 帶女蘿].”라 한 데서 온 말이다.

 

벽락(碧落)

하늘이라는 뜻의 도가(道家) 용어이다.

 

벽락관조차시랑(碧落官曹借侍郞)

안연(顔淵)과 복상이 지하(地下)에서 수문랑(修文郞)이 되었다 하고, 당 나라 이장길(李長吉)은 천상(天上)에서 백옥루(白玉樓) 기문(記文)을 지으려고 불러 갔다는 말이 있으므로 여기서도 이렇게 말한 것이다.

 

벽락시랑(碧落侍郞)

() 나라 심희(沈羲)가 백성을 위해 재해(災害)를 없애주고 병을 고쳐 주면서 정작 자신의 건강은 돌보지 않자, 천신(天神)이 감동한 나머지 그를 하늘로 영접하여 벽락시랑으로 삼았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신선전(神仙傳)심희(沈羲)

 

벽려(薜荔)

만목과(蔓木科)에 속하는 상록수(常綠樹)인데, 은자(隱者)의 옷을 말한다. 초사(楚詞)벽려를 입고 여라를 띠었다[被薜荔兮帶女蘿]” 하였다.

 

벽려의(薜荔衣)

벽려는 향기 나는 나무 덩굴 이름으로, ‘은자(隱者)가 입는 옷을 말한다. 초사(楚辭)』 「이소(離騷)벽려의 떨어진 꽃술 꿰어 몸에 두른다[貫薜荔之落蘂].”고 하였다.

 

벽력수(霹靂手)

공무 처리에 비상한 능력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 나라 배염지(裵琰之)가 몇 년 동안이나 방치되었던 수백 통의 문건들을 순식간에 처리하여 끝내버리자 사람들이 벽력수(霹靂手)라고 불렀던 고사에서 유래한다. 구당서(舊唐書)』 「배최전(裵漼傳)

 

벽력화선(霹靂火仙)

송 나라는 화덕(火德)의 운을 탔다 하는 음양설이 있으므로, 여기서 벽력화선은 송 나라를 대표하는 신령이요, () 나라가 송 나라를 빼앗았으므로 화()를 이기는 수덕진군은 금나라를 대표하는 신령이다.

 

벽릉풍(稫稜風)

빽빽이 들어선 벼논에서 불어나오는 바람을 이른다. 박삭풍

 

벽립만인(壁立萬仞)

세설신어(世說新語)』 「상예(賞譽), “王公目太尉 巖巖淸峙 壁立千仞이라는 것이 보인다. 절벽이 만길이나 된다는 뜻으로 즉 사람의 기개를 비유한다.

 

벽문(璧門)

한 무제가 지은 건장궁(建章宮)의 정문인데 임금의 궁문을 말한다.

 

벽보(璧堡)

욋가지를 세우고 그 안팎에다 벽 모양으로 진흙을 발라 놓은 보루(堡壘)를 말한다. 본격적인 성()을 쌓지 못할 경우 간단하게 이것을 쌓고 성 대신으로 썼는데, 설비가 워낙 약하기 때문에 자주 무너져서 개축을 해야 하는 등 문제가 많았었다.

 

벽복(薜服)

벽라(薜蘿)로 엮어 만든 옷을 이르는데, 전하여 은자(隱者)의 옷을 의미한다.

 

벽사(甓社)

강소성(江蘇省)에 있는 벽사호(甓社湖)를 이른다. 벽사호 속에는 크기가 주먹만한 구슬이 있어 빛이 10여 리를 비춘다는 전설이 있다. () 나라 손각(孫覺)이 벽사호(甓社湖)에서 밤에 찬란히 빛나는 큰 구슬을 보고 그 해에 등제(登第)하였으므로, 흔히 과거 급제자를 가리키는 말로 쓰게 되었다. 그 구슬을 인재(人材)에 비유하기도 한다.

 

벽사(碧紗)

() 나라 때 왕파(王播)가 빈궁하여 양주(揚州)의 혜소사(惠昭寺)에서 얻어먹고 있을 적에 중들이 그를 싫어하여 밥을 먹고 난 다음에 종을 치곤 하므로, 그가 시를 한 수 지어 벽에 붙여 두고는 그곳을 떠났다가, 뒤에 그가 재상이 되어 다시 그 절을 찾아가 보니, 자기가 지어 붙여 놓았던 시를 푸른 깁에 잘 싸서 보관하고 있더라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벽사롱(碧紗籠)

무언(撫言)왕파(王播)가 젊어서 반고(盤孤)하여 양주(揚州) 목란원(木蘭院)에 붙여 있으면서 중과 함께 재식(齋食)하니 중이 싫어했다. 뒤에 왕파가 이 땅을 진수(鎭守)하게 되어 옛날에 노니던 곳을 찾아가 보니, 지난날 읊은 시()들이 모두 벽사(碧紗)로 감싸져 있으므로 왕파는 다시 시를 짓기를 삼십년이 지나도록 먼지가 가득터니, 이제야 비로소 벽사로 감쌌구려[三十年來塵撲面 而今始得碧紗籠]’ 했다.” 한 데서 온 말이다.

 

벽사롱(碧紗籠)

척언(摭言)왕파(王播)가 외롭고 가난하여 일찍이 양주(揚州) 목란원(木蘭院)의 객이 되어 중을 따라 재밥을 얻어먹고 있으니 중이 싫증을 내어 마침내는 재가 파한 뒤에야 종을 쳤다. 그 후 20년 뒤에 왕파는 중한 지위로부터 양주 태수(揚州太守)로 나가 지난날 지은 시의 上堂已散各西東 慙愧闍黎飯後鐘이라는 글귀를 찾아보니 벌써 푸른 비단으로 감싸놓았다. 그래서 왕파는 끝구를 지어 달기를 二十年來塵撲面 而今始得碧紗籠이라 하였다.” 하였다.

 

벽사창(碧紗窓)

얇은 청색 깁을 바른 창, 즉 여인의 침실을 말한다.

 

벽사천록(辟邪天祿)

두 짐승의 이름이다. 집고록(集古錄)』 「후한천록벽사자(後漢天祿辟邪字)종자(宗資)는 남양(南陽) 안중(安衆) 사람인데, 그의 무덤에 돌로 만든 짐승이 둘이 있으니 하나는 천록이라 하고 하나는 벽사라 한다.” 하였다.

 

벽사홍수(碧紗紅袖)

() 나라 때 위야(魏野)가 구준(寇準)과 함께 어느 절에 가 놀면서 똑같이 시를 써 붙여 놓았다가, 뒤에 다시 함께 그 절을 찾아가 보니, 구준의 시는 푸른 깁으로 잘 싸서 보관하고 있고, 자신의 시는 먼지가 잔뜩 낀 채 그대로 있으므로, 그들을 따라갔던 관기(官妓)가 붉은 소매로 그 먼지를 털어 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벽산거(碧山居)

한가로이 물러나 책이나 읽고 지내는 것을 말한다. 이백(李白)이 벽산(碧山) 아래에서 독서하였는데, “問余何意棲碧山 笑而不答心自閑이라는 산중문답(山中問答)시의 구절은 특히 유명하다.

 

벽상사(壁上蛇)

동진(東晉) , 악광(樂廣)이 친구와 술을 나눌 적에 벽에 뱀모양을 조각하여 칠해 놓은 각궁(角弓)을 놓았는데 그것이 친구의 잔 속에 비치자 친구는 뱀이 잔 속에 든 줄 알고 마음이 섬뜩하여 병이 들었다 한다. 진서(晉書)卷四十三 악광전(樂廣傳)

 

벽선(碧鮮)

대나무를 가리킨다. 그 색깔이 벽옥(碧玉)처럼 선윤(鮮潤)한 데에서 나온 이칭(異稱)이다.

 

벽성(碧城)

김제(金堤)의 옛 이름이다.

 

벽송정(碧松亭)

서울 성균관(成均館) 북쪽에 있었던 정자. 소나무가 울창했다.

 

벽수(璧水)

물이 빙 둘러 있는 태학(太學)을 가리킨다. 원래 주대(周代) 귀족 자제들의 교육 기관으로서 보통 성균관을 뜻하기도 한다.

 

벽수(壁宿)

28수의 하나로 현무(玄武) 7()의 끝 별이다. 관상현점(觀象現占)벽성(壁星)의 두 별은 동벽 도서지부(東壁圖書之府)로서 도서를 맡은 별이다.” 하였다.

 

벽안(碧眼)

고승(高僧)은 벽안(碧眼)이 많다 한다.

 

벽안도리(碧眼闍梨)

달마대사(達摩大師)를 벽안호승(碧眼胡僧)이라 호칭한 데서 온 말이다.

 

벽양묵지광란(闢楊墨之狂瀾)

이단(異端)의 학문을 말한다. 양주는 위아설(爲我說), 묵적(墨翟)은 겸애설(兼愛說)을 주장하여 유학자들로부터 이단 취급을 받았다.

 

벽양후(辟陽侯)

심이기(審食其)의 봉호로 여씨(呂氏)와 친분이 깊은 그를 육가(陸賈)가 주선하여 평원군(平原君)과 교제를 갖게 하고 도와준 것을 말한다. 사기(史記)97 역생육고열전(酈生陸賈列傳)

 

벽여(薜荔)

줄사철나무인데 노박덩굴과에 속하는 상록 만목(常綠蔓木)이다. 산과 들에 자생하는데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벽온단(辟瘟丹)

섣달 그믐날 밤 벽온단을 술에 타서 마시면 다음해 일 년 동안 온역(瘟疫)을 피한다는 전설이 있다.

 

벽온단(辟溫丹)

정월 초하루 새벽에 벽온단(辟溫丹)을 먹으면 일 년간 온역(瘟疫)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벽옹(辟雍)

() 나라 때 천자(天子)가 도성(都城)에 세운 태학(太學)으로, 주위가 벽()과 같이 둥글고 물이 둘러 있다. 시경(詩經)대아(大雅) 영대(靈臺), 즐거운 벽옹이여[於樂辟廱].”라 했고, 예기(禮記)』 「왕제(王制)에는 소학(小學)은 공궁(公宮) 남쪽 왼편에 있고, 태학은 교외에 있는데, 천자는 벽옹, 제후는 반궁(泮宮)이다.”라고 하였다.

 

벽용(碧筩)

연잎으로 만든 술잔을 말한다.

 

벽용배(碧筩杯)

연엽(蓮葉)을 맞붙여 만든 술그릇이다. 유양잡조(酉陽雜俎)酒食

 

벽우대어선(碧藕大於船)

태화산(太華山) 꼭대기에는 큰 연못이 있는데, 그곳의 연꽃은 큰 배 만하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벽운(碧雲)

시승(詩僧) 혹은 시승의 작품을 뜻하는 말이다. 남조 송()의 시승인 혜휴(惠休)의 시 중에 일모벽운합(日暮碧雲合)’이라는 명구(名句)가 있는 데에서 비롯된 것이다.

 

벽운가구(碧雲佳句)

남조 양(南朝梁)의 시인 강엄(江淹)이 지은 혜휴 상인 원별시(惠休上人怨別詩)’해 저물녘 푸른 구름 서로들 만나는데, 그리운 님 왜 이다지 오지를 않나[日暮碧雲合 佳人殊未來].”라는 구절이 있다.

 

벽운모(碧雲暮)

육조(六朝) 때에 시승(詩僧) 혜휴(惠休)의 시에, “해 저물고 푸른 구름 합했는데 가인이 오지 않네[日暮碧雲合 佳人殊未來].” 하는 명구(名句)가 있다.

 

벽운편(碧雲篇)

강문통집(江文通集) 4 휴상인원별시(休上人怨別詩)저물녘 푸른 구름 뭉쳐 있는데 고운 사람 오히려 아니 오누나[日暮碧雲合 佳人殊未來]”에서 나온 말로, 멀리 헤어져 있는 정겨운 사람을 그리는 뜻으로 지은 글을 말한다.

 

벽운하(碧雲騢)

송 태종(宋太宗)의 어마(御馬)로 입가에 푸른 구름무늬가 있었으므로 명명하였는데, 하루에 천 리를 달렸고 태종이 죽자 따라 죽었다. 옥호청화(玉壺淸話)

 

벽운합(碧雲合)

친구를 그리워하는 말이다. 강엄(江淹)의 시에 해 저물어 푸른 구름 모이는데, 가인은 자못 오지를 않누나[日暮碧雲合 佳人殊未來].” 하였다.

 

벽유(碧油)

청유막(靑油幕)과 같은 말로, 대장군의 막사를 말한다.

 

벽유거(碧油車)

청록색의 기름을 바른 수레로, 호화로운 수레를 말한다.

 

벽유당(碧油幢)

군막(軍幕)에 쓰이는 벽색 유막(碧色油幕)을 가리킨 것으로, 전하여 군막을 말한다.

 

벽유재자(碧油才子)

막부(幕府)의 종사관(從事官)이라는 뜻으로, 감사를 수행하여 따라가는 이 도사를 가리키는 말이다. 벽유는 청유(靑油) 혹은 유막(油幕)으로도 쓰는데, 막부를 지칭한다.

 

벽의(薜衣)

은자(隱者)의 옷을 말한다.

 

벽제고(鷿鵜膏)

벽제(鷿鵜)는 농병아리과에 속하는 물새로 벽제(鸊鵜)로도 쓴다. 이 새의 기름을 도검(刀劍)에 바르면 녹이 슬지 않는다고 한다. 소동파시집(蘇東坡詩集)32 / 인용: 懊惱曲(신국빈)

 

벽진(碧珍)

성주(星州)의 고호이다.

 

벽체(碧砌)

푸른 섬돌.

 

벽통(碧筒)

삼국(三國) 시대 위() 나라 정각(鄭慤)이 삼복중(三伏中)에 피서(避暑)하면서 연잎(蓮葉)에다 술 서되를 담아서 잠()으로 연잎의 줄기를 찔러서 마시면 술 향기가 맑고 시원하였는데, 그것을 벽통주(碧筒州)라 하였다.

 

벽통배(碧筩桮)

여름에 연잎으로 만든 술그릇이다.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의 정각(鄭慤)이 한창 더운 여름에 역성(歷城)의 북쪽에 있는 사군림(使君林)에서 손님들과 어울려 피서하면서 줄기가 달린 커다란 연잎에 술 두 되를 담고 잎과 줄기가 서로 통하게 비녀로 구멍을 뚫은 다음, 그 줄기를 코끼리의 코처럼 잡아 올려 여러 사람이 서로 돌려가며 빨아마셨다 한다. 곧 풍류가 넘치는 술자리를 말한다. 유양잡조(酉陽雜俎)卷七 酒食

 

벽파정(碧波亭)

울산(蔚山) 팔영(八詠)의 하나로, 정포(鄭誧)이곡(李穀)의 시가 특히 유명하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22 蔚山郡

 

벽한서(辟寒犀)

한기(寒氣)를 없애주는 나무의 이른다. 유사(遺事)당 현종(唐玄宗) 때 교지국(交趾國)에서 벽한서 한 그루를 진상해 왔다. 그 사신(使臣)의 말대로 금반(金盤) 위에 올려 전내(殿內)에 놓아두었는데, 빛은 황금같이 누렇고 따뜻한 기운이 사람에게 접근해 왔다. 임금이 그 까닭을 묻자 벽한서라고 하였다. 임금이 매우 기뻐하며 그 사신에게 상()을 후히 내렸다.” 하였다.

 

벽한진(辟寒珍)

추울 때에 그것을 집 안에 두면 추위를 모른다는 보물(寶物)이다.

 

벽허(碧虛)

창공이나 강물을 뜻하는 시어이다.

 

벽혈(碧血)

() 나라 경왕(敬王)의 대부였던 장홍(萇弘)이 충간(忠諫)을 하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를 한스럽게 여겨 자결을 하였는데, 그 피가 맺혀 벽옥(碧玉)으로 변하였다고 한다. / 충신 열사 등 정대한 이들이 흘린 피를 말한다. () 나라 장홍(萇弘)이 진() 나라 범중행(范中行)의 난에 죽었는데 그 피를 3년 동안 보관해 두니 나중에 푸른 색으로 변했다고 한다. 장자(莊子)』 「외물(外物)

 

벽환(碧環)

푸른 바다가 산주변을 감돌고 있다는 것. 소식(蘇軾)의 과내주설후망삼산시(過萊州雪後望三山詩)동녘바다 푸른 고리 같으니 서북의 등주 내주를 감싸도다[東海如碧環 西北卷鄧萊].”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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