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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162. 섭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162. 섭

건방진방랑자 2020. 4. 19.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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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섭강편(涉江篇)

굴원(屈原)초사(楚辭)9()의 편명으로, 굴원 자신이, 풍모가 남달리 특이하고 뜻도 고원(高遠)한데도 알아주는 이가 없으므로 강가를 배회하면서 소인(小人)들이 집권하고 군자들은 해를 당하는 것을 탄식한 내용이다.

 

섭공(葉公)

춘추시대(春秋時代) () 나라의 섭자고(葉子高).

 

섭공(涉公)

전진 시대(前秦時代)의 고승으로 서역인(西域人) 승섭(僧涉)을 말한다. 진서(晉書)卷九十五

 

섭공당(躡孔堂)

학식이 이미 상당한 경지에 이른 사람이란 뜻이다. 공당은 공자(孔子)가 사는 집의 당이다. 공자의 문인들이 자로(子路)를 공경하지 않자, 공자가 말하기를, “()는 당에는 올랐고 아직 방에는 들어오지 못한 것이다[由也升堂矣, 未入於室也].” 하면서 자로(子路)를 추켜 주었다. 논어(論語)』 「선진(先進)

 

섭공룡(葉公龍)

옛날 초나라 섭공(葉公)이 용()을 좋아하여 용의 그림을 그려서 보고 있었는데, 하늘의 용이 그것을 듣고 그 집으로 내려와서 창문에 머리를 들이밀고 마루에 꼬리를 끄니, 섭공이 놀래고 두려워하여 정신을 잃었다. 이것은 섭공이 참용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의 거짓용을 좋아한 것이었다. 신서(新序) 』 「잡사(雜事)

 

섭리(燮理)

섭리하는 사람이란 도()를 논하고 나라를 경영하며 음양(陰陽)의 기운을 조화시키는 책임을 맡은 재상(宰相)을 말한다. 서경(書經)』 「주관(周官)삼공은 음양을 섭리한다.” 하였다. , () 나라 진평(陳平)의 말에, “재상(宰相)은 천자(天子)를 보좌하여 음양(陰陽)을 섭리(燮理(調和))하는 직책을 가졌다.” 하였다.

 

섭리도(燮理道)

삼공(三公)으로서 나라를 다스리는 도. 원래 서경(書經)』 「주관(周官)玆惟三公 論道經邦 燮理陰陽이란 대목에서 나온 말로, 삼공의 직에 있는 자는 천지 음양을 조화시켜야 된다는 데서 나온 문자. ‘()‘은 조화(調和), ‘()’는 다스림의 뜻이다.

 

섭섭(囁囁)

말을 머뭇거리는 모양, 소심해서 말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는 모양, 말이 많음, 떠들썩함, 속삭임

 

섭세하론지숙맥(涉世何論知菽麥)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시비를 따지지 않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즉 콩과 보리(菽麥)는 아무리 구별하기 쉬운 물건이지만 굳이 구별하려 들지 말라는 것이다. 좌전(左傳)성공(成公) 18년에 주자(周子)가 형이 있으나 슬기가 없어서 숙맥(菽麥)을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세울 수가 없다.” 하였다.

 

섭심(攝心)

마음을 한 곳에 거둬들여 산란하지 않게 하는 것.

 

섭운(籋雲)

한서(漢書)』 「예악지(禮樂志)뜬구름을 밟고 하늘로 치달린다[籋浮雲晻上馳].” 한 주에 구름을 밟는다는 말은, 천마(天馬)가 올라가서 뜬구름을 밟는다는 뜻이다.” 한 데서 온 말이다.

 

섭유(囁嚅)

말을 하려다가 못하고 머뭇머뭇하는 것을 말한다.

 

섭유옹(囁嚅翁)

섭유는 말을 머뭇거리는 것을 이르는 말로, () 나라 때 두공(竇鞏)이 평소 남과 얘기할 적에 말을 매우 머뭇거리어 세상에서 그를 섭유옹이라 불렀는데, 전하여 무능한 사람을 가리킨다.

 

섭이중(聶夷中)

() 나라 사람. 자는 탄지(坦之). 시에 능하였다. 그의 전가시(田家詩)가 유명하다. “二月賣新絲 五月糶新穀 醫得眼前瘡 剜却心頭肉 我願君王心 化作光明燭 不照綺羅筵 偏照逃亡屋

 

섭정능(葉靜能)

고대의 선인(仙人)이다.

 

섭제(攝提)

십이지(十二支)의 인()의 고갑자(古甲子) 이른다. 섭제격(攝提格). 주자집주(朱子集註), “섭제란 별 이름으로 북두성을 따라 12진을 가리킨다[攝提, 星名, 隨斗柄以指十二辰者也]”라 했다.

 

섭주(襵主)

얼굴이 주름진 임금. 혜종

 

섭현부(葉縣鳧)

동한 현종(東漢顯宗) 때 섭현령(葉縣令) 왕교가 신술(神術)을 사용하여 매월 초하루와 보름마다 임금을 찾아뵙곤 하였는데, 그가 타고 온 거마(車馬)는 보이지 않았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임금이 태사(太史)를 시켜 지켜보게 한바, 한 쌍의 오리가 섭현(葉縣) 쪽에서 날아오므로 그물로 그 오리를 잡아 놓고 보니, 두 짝의 신이었다는 고사인데, 후세에 부석(鳧舃)은 지방관의 이칭으로 쓰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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