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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논어 이인 - 9. 거친 옷과 밥에 초연한 까닭 본문

고전/논어

논어 이인 - 9. 거친 옷과 밥에 초연한 까닭

건방진방랑자 2021. 9. 3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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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거친 옷과 밥에 초연한 까닭

 

 

子曰: “士志於道, 而恥惡衣惡食, 未足與議也.”

心欲求道, 而以口體之奉不若人爲恥, 其識趣之卑陋甚矣, 何足與議於道哉?

程子: “志於道而心役乎外, 何足與議也?”

 

 

 

 

 

 

해석

子曰: “士志於道, 而恥惡衣惡食, 未足與議也.”

공자께서 선비가 도에 뜻을 뒀는데 거친 옷과 거친 밥을 부끄러워한다면 함께 도를 의논할 수 없다.”라고 말씀하셨다.

心欲求道, 而以口體之奉不若人爲恥,

마음으론 도를 구하고자 하지만 입과 몸의 봉양이 남과 같지 못함에 부끄럽게 여긴다면

 

其識趣之卑陋甚矣,

식견과 취지가 비루함이 심한 것이니

 

何足與議於道哉?

어찌 족히 함께 도를 의논하리오.

 

程子: “志於道而心役乎外,

정이천이 말했다. “도에 뜻을 뒀지만 마음이 외물에 부림을 당하면

 

何足與議也?”

어찌 족히 의논할 수 있겠는가?”

 

 

인용

목차 / 전문 / 한글역주

생애 / 공자 / 유랑도 /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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