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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도를 들을 수만 있다면
子曰: “朝聞道, 夕死可矣.”
道者, 事物當然之理. 苟得聞之, 則生順死安, 無復遺恨矣. 朝夕, 所以甚言其時之近.
○ 程子曰: “言人不可以不知道, 苟得聞道, 雖死可也.”
又曰: “皆實理也, 人知而信者爲難. 死生亦大矣, 非誠有所得, 豈以夕死爲可乎?”
해석
子曰: “朝聞道, 夕死可矣.”
공자께서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더라도 괜찮다.”라고 말씀하셨다.
道者, 事物當然之理. 苟得聞之,
도(道)라는 것은 사물의 당연한 이치니 진실로 얻어 들으면
則生順死安, 無復遺恨矣.
살아선 순해지고 죽어선 편안해져 다시 남은 한이 없다.
朝夕, 所以甚言其時之近.
아침과 저녁은 심히 그때가 가깝다는 말이다.
○ 程子曰: “言人不可以不知道,
정이천이 말했다. “사람이 도를 알지 않아선 안 되니,
苟得聞道, 雖死可也.”
진실로 도를 들으면 비록 죽더라도 괜찮다는 말이다.”
又曰: “皆實理也, 人知而信者爲難.
또 말했다. “다 실질적인 이치니 사람이 알고 믿기는 어렵다.
死生亦大矣,
죽고 사는 것은 또한 큰 것이니,
非誠有所得, 豈以夕死爲可乎?”
진실로 터득한 게 아니면 어찌 저녁에 죽어도 괜찮겠는가?”
인용
진심 하33 / 훈고지학과 의리지학 / 공자가 말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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