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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논어 태백 - 21. 헐뜯길 만한 꺼리가 없는 우임금 본문

고전/논어

논어 태백 - 21. 헐뜯길 만한 꺼리가 없는 우임금

건방진방랑자 2021. 10. 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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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헐뜯길 만한 꺼리가 없는 우임금

 

 

: “, 吾無間然矣.

, 去聲.

, 罅隙也, 謂指其罅隙而非議之也.

 

菲飮食, 而致孝乎鬼神;

, 音匪.

, 薄也. 致孝鬼神, 謂享祀豐潔.

 

惡衣服, 而致美乎黻冕;

, 音弗.

衣服, 常服. , 蔽膝也, 以韋爲之. , 冠也, 皆祭服也.

 

卑宮室, 而盡力乎溝洫.

, 呼域反.

溝洫, 田間水道, 以正疆界, 備旱潦者也.

 

, 吾無間然矣.”

或豐或儉, 各適其宜, 所以無罅隙之可議也, 故再言以深美之.

氏曰: “薄於自奉, 而所勤者民之事, 所致飾者宗廟朝廷之禮, 所謂有天下而不與, 夫何間然之有.”

 

 

 

 

 

 

해석

: “, 吾無間然矣.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우임금은 내가 헐뜯을 수가 없다.

, 去聲.

, 罅隙也,

()은 틈이니,

 

謂指其罅隙而非議之也.

틈을 지적하여 비난하는 의론을 말한다.

 

菲飮食, 而致孝乎鬼神;

음식을 간소히 하고서 귀신에게 효를 다했고,

, 音匪.

, 薄也.

()는 엷다라는 뜻이다.

 

致孝鬼神, 謂享祀豐潔.

귀신에게 효를 다했다는 것은 제사를 흠향함에 풍성하고 정결하게 했다는 뜻이다.

 

惡衣服, 而致美乎黻冕;

의복을 신경 안 쓰고서 근무복과 제사복에 아름다움을 다했으며,

, 音弗.

衣服, 常服.

의복(衣服)은 평상복이다.

 

, 蔽膝也, 以韋爲之.

()은 무릎을 덮는 것이다.

 

, 冠也, 皆祭服也.

()은 관으로, 모두 제사의 복장이다.

 

卑宮室, 而盡力乎溝洫.

궁실은 소략하게 하고서 치수사업에 힘을 다하셨다.

, 呼域反.

溝洫, 田間水道,

구혁(溝洫)은 밭 가운데의 물길이니

 

以正疆界, 備旱潦者也.

경계를 바로 잡아 가뭄과 장마에 대비한 것이다.

 

, 吾無間然矣.”

그렇기 때문에 우임금은 내가 헐뜯을 수가 없다.”

或豐或儉, 各適其宜,

혹은 풍성하고 혹은 검소히 했으니 각각 그 마땅함을 다하여

 

所以無罅隙之可議也,

헐뜯을 만한 의론이 없도록 하였기 때문에

 

故再言以深美之.

두 번 말함으로 깊이 찬미한 것이다.

 

氏曰: “薄於自奉,

양시(楊時)가 말했다. “스스로 받듦에 박하게 하고서

 

而所勤者民之事,

부지런히 한 것은 백성의 일이었으며,

 

所致飾者宗廟朝廷之禮,

성대히 꾸민 것은 종묘와 조정의 예였던 것이니

 

所謂有天下而不與,

이른바 천하를 소유했으되 참견을 안 하셨네라는 것이니,

 

夫何間然之有.”

어찌 헐뜯을 만한 빌미가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인용

목차 / 전문 / 한글역주

생애 / 공자 / 유랑도 /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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