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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지혜로운 자와 인한 자와 용맹한 자의 특징
9-28. 공자께서 말씀하시었다: “지자(知者)는 미혹됨이 없고, 인자(仁者)는 잔 걱정을 하지 않으며, 용자(勇者)는 두려움이 없다.” 9-28. 子曰: “知者不惑, 仁者不憂, 勇者不懼.” |
14-30에 공자의 자겸(自謙)의 말로서 중출(中出)한다.
밝음[明]은 족히 리(理)를 밝힐 수 있기 때문에 의혹됨이 없고, 리(理)는 족히 사사로움을 이길 수 있기 때문에 근심이 없고, 기(氣)는 족히 도의(道義)에 짝할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다. 이것은 배움의 차서이다.
明足以燭理, 故不惑; 理足以勝私, 故不憂; 氣足以配道義, 故不懼. 此學之序也.
도올서원에서 어느 학생이 나에게 이와 같이 물었다: “여기 지자(知者)는 자공(子貢)이고, 인자(仁者)는 안회(顔回)이고, 용자(勇者)는 자로(子路)를 모델로 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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