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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균 - 화영류(和詠柳) 본문

한시놀이터/삼국&고려

최균 - 화영류(和詠柳)

건방진방랑자 2023. 1. 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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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류(詠柳) 시에 화운하며

화영류(和詠柳)

 

최균(崔均)

 

 

造物多情着柳梢 剪刀裁出更妖妖

雪消暗膩黃金色 日暖輕拖碧縷條

西子眉嚬如有恨 小蠻腰細不勝嬌

冷官寂寞人稀處 幾被春風取次搖

 

 

 

 

해석

造物多情着柳梢
조물다정착류초
조물자가 다정해 버들가지에 불이고
剪刀裁出更妖妖
전도재출갱요요
가위로 잘라내니 더욱 아리땁고 아리따워.
雪消暗膩黃金色
설소암니황금색
눈 사라지면 그윽하게 황금빛이 기름지고
日暖輕拖碧縷條
일난경타벽루조
해가 따스하면 가볍게 푸른 실 가지가 늘어지지.
西子眉嚬如有恨
서자미빈여유한
서시의 눈썹이 찡그려 한이 있는 것 같고
小蠻腰細不勝嬌
소만요세불승교
소만소만(小蠻): () 나라 백거이(白居易)의 시희(侍姬). 별명은 양지(楊枝). 허리가 가늘고 춤을 잘 추었다. 거이의 기생으로 번소는 노래를 잘하고, 소만은 춤을 잘했으므로 앵두 같은 번소의 입이요 버들 같은 소만의 허리로다[櫻桃樊素口 楊柳小蠻腰].”라는 백거이의 시가 있다.의 허리가 가늘어 애교를 이기지 못하는 듯해.
冷官寂寞人稀處
냉관적막인희처
차가운 관아 적막하여 사람이 드문 곳에서
幾被春風取次搖
기피춘풍취차요
몇 번이나 봄바람 맞아 차례대로 흔들거리나? 東文選卷之十二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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