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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현 - 초산(焦山) 본문

한시놀이터/삼국&고려

이제현 - 초산(焦山)

건방진방랑자 2023. 1. 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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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산초산(焦山): 강소성(江蘇省) 단도현(丹徒縣) 동쪽에 있는 산으로 일명 부옥산(浮玉山)이라고도 하는데, 삼국(三國) 때의 고사(高士) 초선(焦先)이 이 산에 은둔하였기 때문에 초산이라 했으며 초선은 천하가 생긴 이래 1인자라 하여 일초(一焦)라 불렀다.에서

초산(焦山)

 

이제현(李齊賢)

 

 

裴老開浮玉 胸襟讓一焦

海呑吳地盡 山控楚天遙

蜃氣窓間日 鷗聲砌下潮

欲歸還倚杖 松竹晚蕭蕭

 

 

 

 

해석

裴老開浮玉 胸襟讓一焦
배로개부옥 흉금양일초
배씨 노인이 부옥산에 열었으니 내심 일초(一焦)에게 사양한 거라네.
海呑吳地盡 山控楚天遙
해탄오지진 산공초천요
바다는 오나라의 땅 다한 곳을 삼킨 듯, 산은 초나라 하늘의 아득한 곳을 당긴 듯.
蜃氣窓間日 鷗聲砌下潮
신기창간일 구성체하조
신기루는 창 사이 해에 있고 갈매기 소리는 섬돌 밑 조수에 있지.
欲歸還倚杖 松竹晚蕭蕭
욕귀환의장 송죽만소소
돌아가려 지팡이를 짚으니 소나무와 대나무는 느지막이 쓸쓸하도 하네. 益齋亂稿卷第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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