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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당학사와 성남에서 야유회를 하며
여옥당학사 유성남(與玉堂學士 遊城南)
성간(成侃)
鉛槧年來病不堪 春風引興到城南
陽坡草軟細如織 正是靑春三月三 『眞逸遺稿』 卷之一
해석
鉛槧年來病不堪 연참연래병불감 | 글 짓느라【연참(鉛槧): ① 문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는 도구로, 연분(鉛粉)과 서판(書板)을 말한다. ② 글씨를 쓰는 납 가루와 나무판자라는 뜻으로 붓과 종이를 비유하는 말】 근래에 병을 견디지 못했는데 |
春風引興到城南 춘풍인흥도성남 | 봄바람이 흥 이끌어 성남에 도착했네. |
陽坡草軟細如織 양파초연세여직 | 볕든 언덕의 풀은 연하고 가늘기가 실을 짠 듯 |
正是靑春三月三 정시청춘삼월삼 | 바로 이때가 푸른 봄 3월 3일이네! 『眞逸遺稿』 卷之一 |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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