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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백광훈 - 달량행(達梁行) 본문

한시놀이터/서사한시

백광훈 - 달량행(達梁行)

건방진방랑자 2021. 8. 1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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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묘왜변을 겪은 달량성의 노래

달량행(達梁行)

 

백광훈(白光勳)

 

 

1. 왜구로 달량성 사람들 죽어나네

 

達梁城頭日欲暮 達梁城外潮聲咽

平沙浩浩不見人 古道唯逢纏草骨

身經亂離心久死 慘目如今那更說

當年獠虜敢不恭 絶徼孤城勢一髮

將軍計下自作圍 士卒不戰魂已奪

達嶼峯前陣如雲 洪海原頭救來絶

天長地闊兩茫茫 解甲投衣生死決

哀汝誰非父母身 無辜同爲白刃血

烏鳶銜飛狐狸偸 家室來收頭足別

山川索莫草樹悲 境落蕭條灰燼滅

遂令兇醜入無人 列鎭相望竟瓦裂

羯鼓朝驚鎭南雲 腥塵夜暗茅山月

妻孥相失老弱顚 草伏林投信虎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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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간이 흘렀음에도 비바람 불면 원혼들 곡소리 낸다

 

迂儒攬古泣書史 不意身親見此日

流離唯日望官軍 彼葛旄丘何誕節

聞說長安遣帥初 玉旒親推餞雙闕

天語哀痛皆耳聞 臣子何心軀命恤

錦城千羣竟無爲 朗州一戰難補失

月出山高九湖深 水渴山摧恥能雪

至今海天風雨時 鬼哭猶疑初戰伐

爲吟此辭酹煩冤 征南舊將面應熱 -玉峯詩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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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

목차

작가 이력 및 작품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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