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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어 안회 - 1. 본문

고전/공자가어

공자가어 안회 - 1.

건방진방랑자 2019. 10. 20.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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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魯定公問於顔回曰: “子亦聞東野畢之善御乎?” 對曰: “善則善矣, 雖然, 其馬將必佚定公色不悅, 謂左右曰: “君子固有誣人也顔回退後三日, 牧來訴之曰: “東野畢之馬佚, 兩驂曳兩服入于厩公聞之, 越席而起, 促駕召顔回回至, 公曰: “前日寡人問吾子以東野畢之御, 而子曰善則善矣, 其馬將佚, 不識吾子奚以知之?” 顔回對曰: “以政知之昔者帝舜巧於使民, 造父巧於使馬, 舜不窮其民力, 造父不窮其馬力, 是以舜無佚民, 造父無佚馬今東野畢之御也, 升馬執轡, 御體正矣, 馬非爲車步驟馳騁, 朝禮畢矣, 馬步驟馳騁盡禮之儀也歷險致遠, 馬力盡矣, 然而猶乃求馬不已, 臣以此知之公曰: “!誠若吾子之言也, 吾子之言, 其義大矣, 願少進乎顔回曰: “臣聞之鳥窮則啄, 獸窮則攫, 人窮則詐, 馬窮則佚, 自古及今, 未有窮其下而能無危者也公悅, 遂以告孔子孔子對曰: “夫其所以爲顔回者, 此之類也, 豈足多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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