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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97. 막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97. 막

건방진방랑자 2020. 4. 18.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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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막견(莫遣)

하여금 ~하게 하지 말라.

 

막고(貌姑)

신선이 산다는 산 이름이다.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막고산(貌姑山)에는 신선이 살고 있다.”라고 하였다.

 

막고빙설(藐姑氷雪)

묘고야산(藐姑射山)에는 신인(神人)이 사는데, 그 살결이 마치 얼음이나 눈 같고 자태가 마치 처녀와 같았다는 데서 온 말이다.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

 

막고야산(莫姑野山)일설로는 과 같은 자로서 멀다는 뜻이 있다고 하여, ‘먼 고야산이라고도 한다. 고야산은 늙지도 죽지도 않는 신선들이 사는 선경으로 전해오고 있다. 막고야산이라고 하여 북해속에 신선이 사는 산을 뜻하기도 하는 고사성어다.

 

막남(漠南)몽고 고원의 고비 사막 이남 지역을 말한다.

 

막도수신미(莫道雖信美)

거실을 알맞게 꾸밈을 말한다. 논어(論語)』 「자로(子路)공자(孔子)가 위() 나라 공자(公子) ()을 칭찬하기를 그는 거실을 알맞게 한다. 처음으로 있음에, 말하기를 그런 대로 합당하다고도 하고, 조금 늘자 그런 대로 갖추어졌다하고 부하게 되자 아주 아름답다고 하더라라 하였다[子謂衛公子荊,“善居室. 始有, 苟合矣.’ 少有, 曰苟完矣. 富有, 曰苟美矣.”].”라고 하였다.

 

막막(漠漠)

넓고 아득한 모양, 널리 깔려있는 모양, 초목이 널리 무성한 모양, 어둠침침한 모양, 고요한 모양, 쓸쓸한 모양이다.

 

막막(寞寞)

쓸쓸하고 괴괴한 모양이다.

 

막막(幕幕)

어두운 모양, 성한 모양이다

 

막모(嫫母)

고대의 추한 할미. 중국 고대 헌원(軒轅)의 차비(次妃). 어진 덕의 소유자였으나 단지 모습이 추했다는 이유로 춘추전국시대 제() 나라의 왕비인 무염(無鹽)과 더불어 세인들의 비난과 조롱을 당했다.

 

막배(膜拜)

땅에 무릎을 꿇고 손을 들어 절하는 것을 말한다.

 

막부(幕府)

일본의 겸창(鎌倉) 시대 이후에 장군이 정무(政務)를 맡아보던 곳이다.

 

막부(幕府)

장군이 군무(軍務)를 보는 군막(軍幕). 옛날 중국에서 장군을 상치(常置)하지 않고 유사시(有事時)에만 임명하였다가 일이 끝나면 해임하였으므로, 청사(廳舍)가 없이 장막을 치고 집무소(執務所)로 삼은 데서 유래(由來)한 것이다.

 

막부북산편(莫賦北山篇)

일 처리가 불공평하여 자기만 수고롭게 하면서 부모도 봉양하지 못하게 한다는 불만스러운 뜻을 갖지 말라는 것이다. 북산(北山)시경(詩經)소아(小雅)의 편명이다.

 

막상막하(莫上莫下)

위도 없고 아래도 없다는 데서, 우열(優劣)의 차가 없다는 말이다. 실력의 동등함을 나타내는 말이다.

 

막수(莫愁)

() 나라 때 석성(石城)의 여자로 낙양(洛陽)의 가기이다. 가요(歌謠)를 매우 잘하였는데, 그가 15세의 나이로 노씨(盧氏)의 집에 시집간 내용의 고악부(古樂府)가 있다. 구당서(舊唐書)』 「음악지(音樂志)/ 유의어: 막수악(莫愁樂) / 인용: 祖江行(신유한)

 

막야(莫邪)

막야(莫邪)는 보검 이름으로, 옛날에 오() 나라의 무고(武庫) 안에 두 마리의 토끼가 있어서 무기의 쇠를 모두 먹어치웠는데, 이를 잡아 배를 가르니 쇠로 된 쓸개가 나왔다. 이에 춘추시대(春秋時代) 오왕(吳王) 합려(闔廬)가 검공(劍工)에게 명해서 이 쓸개로 검 두 개를 만들게 하였는데, 하나는 간장(干將)이고, 하나는 막야이다. 막야(鏌鎁), 막야(鏌釾), 막야(莫耶)로도 쓴다. 습유기(拾遺記)10

간장(干將)과 막야(莫耶)가 만든 명검이다. 천하의 명검, 보검의 별칭이다. ()나라에 간장이라는 대장간의 명장(明匠)이 있었다. 어느 해 나라에서는 그에게 두 자루의 명검을 만들 것을 명령했다. 그는 정선(精選)한 청동을 모아서 주조를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 청동은 3년이 지나도 녹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아내 막야가 머리카락과 손톱을 잘라 노에 넣고 어린 소녀 3백 명이 풍구를 불어 청동을 녹여 마침내 명검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그래서 한 자루의 칼에는 간장(干將), 또 다른 한 자루에는 막야(莫耶)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땅속에 묻혔을 때 그 자기(紫氣)가 북두(北斗)와 견우(牽牛) 사이에 발산되었다는 전설이 전한다. 진서(晉書)36 장화전(張華傳), 순자(荀子)』 「성악편(性惡篇)/ 인용: 弔屈原賦

 

막역지우(莫逆之友)

거스름이 없는 벗, 허물이 없이 매우 가까운 친구, 거리낌이 없는 친구, 의기투합하여 아주 친밀한 벗을 일컫는 고사성어다.

 

막요(莫徭)

장사(長沙)의 부족들 이름이다.

 

막적(莫赤)

여우를 가리킨다. 시경(詩經)2북풍(北風)붉지 않다고 여우가 아니며, 검지 않다고 까마귀가 아니랴[莫赤匪狐 莫黑匪烏]”라고 하였다.

 

막중빈(幕中賓)

사안이 처음 환온(桓溫) 막하(幕下)의 사마(司馬)가 된 것을 말한다.

 

막천석지(幕天席地)

하늘을 천막 삼고 땅을 자리 삼다. 곧 기상이 호방하고 거리끼지 않음을 비유한다.

 

막향강선가묘곡(莫向江船歌妙曲)

높은 기예를 알아줄 사람이 없으리라는 말이다. 구강군(九江郡) 사마(司馬)로 좌천된 백거이(白居易)가 강물에 배를 띄우고 객을 전송할 때, 상인에게 시집을 갔다가 버림받은 퇴기(退妓)의 비파 연주를 듣고 동병상련의 뜻을 읊은 유명한 비파행(琵琶行)이 있다.

 

막향서관창삼첩(莫向西關唱三疊)

처량하게 이별가를 부르며 슬퍼하지 말라는 말이다. 서관(西關)은 황해도와 평안도의 병칭인데, 양관(陽關) 즉 돈황(燉煌)이 중국의 서쪽 관새(關塞)인 의미를 함께 내포하고 있다. 양관삼첩은 양관으로 떠나는 사람을 송별하는 노래로 세 번 거듭해서 부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데, 보통 이별을 슬퍼하는 노래로 쓰인다. 소식(蘇軾)의 시에 그대여 양관삼첩 비밀로 하오, 교서를 빼고서는 그 노래 모르나니[陽關三疊君須秘 除却膠西不解歌]”라는 구절이 있다. 소동파시집(蘇東坡詩集)15 和孔密州五絶 見邸家園留題

 

막현호은(莫見乎隱)

숨은 것보다 더 잘 드러나는 것은 없다. 중용(中庸)1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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