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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사전 - 95. ㄹ 본문

어휘놀이터/어휘사전

어휘사전 - 95. ㄹ

건방진방랑자 2020. 4. 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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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랑곡(廊曲)

행랑채행랑방이라고도 하는데, 대문의 양쪽이나 문간 옆에 있는 방으로, 이른바 아랫것들이 거주하는 곳이다. 행랑에 사는 것을 행랑살이라고 일컬으며, 행랑살이하는 남자를 행랑아범, 여자를 행랑어멈이라고 부른다. 행랑 사람은 꼭 하인은 아니며, 신분이 평민인 경우도 적지 않다. 이 경우 집주인과 행랑 사람은 주종 관계는 아니며, 행랑을 빌려 사는 대가로 더러 주인집의 일을 돕거나 심부름을 해줄 따름이다.

 

랑관(郞官)

중국 고대 왕의 시종관을 통칭했다. 그 직무를 궁정의 낭하(廊下)에서 했다고 해서 낭()이라고도 한다. 춘추 때 제환공(齊桓公)과 진문공이 설치하기 시작해서 전국 때는 각 제후국들이 모두 따랐다. 진나라다 랑의 직분을 셋으로 나누었다. 황제의 여인들이 묶고 있는 곳을 드나들며 시위하도록 했던 직위를 중랑(中朗), 궁중에 거하며 황제를 시위했던 직위를 낭중(郎中), 궁중 밖에서 황제를 시위했던 직위를 외랑(外朗)이라 했다.

 

랑백(郞伯)

한어대사전(漢語大詞典)고대에 부인을 장부에 대비한 일종의 명칭이다[古代婦人對丈夫的一種稱謂].”라고 쓰여 있다. / 인용: 女織屦(황상)

 

랑중령(郞中令)

진한 때 9경 중의 하나로 황제를 위한 시종, 경호원, 고문을 직은 맡은 관리들의 수장이다.

 

()

지금의 산동성 용구(龍口) 동남에 있었던 중국 고대의 제후국 이름이다. 제태공세가에 태공이 봉지에 당도하자 래후(萊侯)가 쳐들어와 영구(營口)를 놓고 다투었다.”고 했다. 영구는 래국의 변읍이었다. 주영왕(周靈王) 5년 제영공(齊靈公)에 의해 멸망하고 그 땅은 제나라 병탄되었다.

 

려왕(厲王)

서주의 10대 왕으로, 즉위 연도는 알 수 없으나 기원전 841년에 죽었다. 려왕이 위나라에서 무당을 데려와 공포정치를 행하자 국인(國人)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려왕은 체() 땅으로 도망가서 살고 주나라는 주공(周公)과 소공(召公)이 섭정을 행했다. 주공과 소공 두 사람은 려왕이 체 땅에서 14년만에 죽자 그의 아들 정()을 왕위에 앉히고 주나라의 통치권을 돌려주었다. 선왕의 아들인 유왕(幽王)이 서주의 마지막 왕이다. 14년간의 기간을 공화(共和)라 하고 려왕이 체 땅으로 도망간 해인 기원전 841년을 공화 원년이라 한다. 중국의 역사기록은 대략적으로 전해 내려오다가 이 해를 기점으로 분명해 지며 사마천(司馬遷) 사기(史記)의 제후연표도 이 해부터 시작한다.

 

려왕배점유(麗王拜岾遊)

고려 태조(太祖)가 금강산(金剛山)에 올랐는데, 담무갈(曇無竭)이 돌 위에 나타나서 광채를 발하였다. 태조가 신하들을 거느리고 머리가 발에 닿도록 절을 하고 정양사(正陽寺)를 창건하였으며, 절 뒷산을 방광대(放光臺)라 하고 앞 고개를 배점(拜岾)이라 했다 한다. 여지승람(輿地勝覽)卷四十七 淮陽

 

루루(累累)

지쳐서 초라한 모양

새끼로 잇달아 꿴 모양

주렁주렁한 모양

실망한 모양 / 인용: 韓狗篇(이건창)

 

루계(樓季)

전국 때 위나라 문후(文侯)의 동생으로 용감하고 행동이 민첩했으며 특히 성벽을 잘 기어오르는 것으로 이름이 나 있었다.

 

루망(漏網)

죄인이 법망(法網)을 빠져나가는 것을 이르는데, 육기(陸機)오등제후론(五等諸侯論)육신은 약망을 범하였고, 칠자는 누망에 저촉되었다[六臣犯其弱網 七子衝其漏網]”라고 한 주석에 누망은 한 경제(漢景帝) 때에 법망이 느슨했던 것을 이른 말이다.”라 하였다.

 

루운(漏雲)

구름 사이로 새어나옴.

 

리선지간(利善之間)

선을 따라 행동하느냐, 이익을 따라 행동하느냐에 따라 순임금이 될 수도, 도척이 될 수 있다는 말로 행동의 작은 차이가 현격한 변화를 만든다는 뜻이다. 맹자(孟子)』 「진심(盡心)순과 도척의 나누어짐을 알고자 한다면 다름이 아니라 이익과 선함의 사이인 것이다[欲知舜與蹠之分, 無他, 利與善之閒也].”라는 말이 있다. / 유의어: 호리지차 천리지무(毫釐之差 千里之繆 )

 

 

인용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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