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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시평 하권 - 15. 양양 제영시를 보고 여행을 비판하다 본문

문집/소화시평

소화시평 하권 - 15. 양양 제영시를 보고 여행을 비판하다

건방진방랑자 2021. 10. 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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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양양 제영시를 보고 여행을 비판하다

 

 

沈一松喜壽襄陽題咏: “淸澗亭前細雨收, 斜陽馱醉海棠洲. 沙鳴乍止方開眼, 身在襄陽百尺樓.”

沙鳴仙路, 閉眼而過, 此老此行, 可謂虛度.

 

 

 

 

 

 

 

해석

沈一松喜壽襄陽題咏: “淸澗亭前細雨收, 斜陽馱醉海棠洲. 沙鳴乍止方開眼, 身在襄陽百尺樓.”

일송 심희수의 양양 제영시는 다음과 같다.

 

淸澗亭前細雨收 청간정 앞에 가랑비 그치자
斜陽馱醉海棠洲 석양에 해당화 핀 해변에서 취한 몸을 실었네.
沙鳴乍止方開眼 사각사각 잠시 멈추고 곧 눈을 뜨니,
身在襄陽百尺樓 몸이 양양의 백척 누각에 있구나.

 

沙鳴仙路, 閉眼而過,

사각사각 신선길을 눈 감고 지났으니,

 

此老此行, 可謂虛度.

이 어른의 이 행차는 헛된 걸음이라 할 만하다.

 

 

인용

작가 이력 및 작품

서설

상권 목차

하권 목차

시에 대한 다양한 해석, 그게 시의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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