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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여씨춘추 선식람 회과 - 3. 본문

고전/여씨춘추

여씨춘추 선식람 회과 - 3.

건방진방랑자 2020. 8. 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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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師行過周, 王孫滿要門而窺之, , 鳴呼!是師必有疵, 若無疵, 吾不復言道矣. 夫秦非他, 周室之建國也. 過天子之城, 宜橐甲束兵, 左右皆下, 以爲天子禮. 今袀服回建, 左不軾, 而右之超乘者五百乘, 力則多矣, 然而寡禮, 安得無疵? 師過周而東. 鄭賈人弦高奚施將西市於周, 道遇秦師, , !師所從來者遠矣, 此必襲鄭. 遽使奚施歸告, 乃矯鄭伯之命以勞之, , 寡君固聞大國之將至久矣. 大國不至, 寡君與士卒竊爲大國憂, 日無所與焉, 惟恐士卒罷弊與糗糧匱乏. 何其久也, 使人臣犒勞以璧, 膳以十二牛. 秦三帥對曰, 寡君之無使也, 使其三臣丙也術也視也於東邊候㬐之道, 過是, 以迷惑陷入大國之地. 不敢固辭, 再拜稽首受之. 三帥乃懼而謀曰, 我行數千里數絶諸侯之地以襲人, 未至而人已先知之矣, 此其備必已盛矣. 還師去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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