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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代曰: “何不與周高都?” 韓相國大怒曰: “吾毋徵甲與粟於周亦已多矣, 何故與周高都也?” 代曰: “與周高都, 是周折而入於韓也, 秦聞之必大怒忿周, 卽不通周使, 是以獘高都得完周也. 曷爲不與?” 相國曰: “善.” 果與周高都.
三十四年, 蘇厲謂周君曰: “秦破韓ㆍ魏, 扑師武, 北取趙藺ㆍ離石者, 皆白起也. 是善用兵, 又有天命.
今又將兵出塞攻梁, 梁破則周危矣. 君何不令人說白起乎? 曰“楚有養由基者, 善射者也. 去柳葉百步而射之, 百發而百中之. 左右觀者數千人, 皆曰善射. 有一夫立其旁, 曰“善, 可敎射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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