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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是以擧天下之人, 皆欲得上之賞譽, 而畏上之毁罰. 是故里長順天子政, 而一同其里之義. 里長旣同其里之義, 率其之里之萬民, 以尙同乎鄕長, 曰: “凡里之萬民, 皆尙同乎鄕長, 而不敢下比. 鄕長之所是, 必亦是之, 鄕長之所非, 必亦非之.
去而不善言, 學鄕長之善言, 去而不善行, 學鄕長之善行. 鄕長固鄕之賢者也, 擧鄕人以法鄕長, 夫鄕何說而不治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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