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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세설신어 언어 - 3. 본문

고전/세설신어

세설신어 언어 - 3.

건방진방랑자 2020. 11. 19.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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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孔文擧年十歲, 隨父到洛;時李元禮有盛名, 爲司隷校尉;

詣門者皆儁雋才淸稱, 及中表親戚乃通.

文擧至門, 謂吏曰: “我是李府君親.” 旣通, 前坐.

元禮問曰: “君與僕有何親?”

對曰: “昔先君仲尼, 與君先人伯陽, 有師資之尊;是僕與君奕世爲通好也.”

元禮及賓客莫不奇之. 太中大夫陳韙後至, 人以其語語之.

韙曰: “小時了了, 大未必佳!” 文擧曰: “想君小時必當了了!” 韙大踧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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