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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溫公喪婦, 從姑劉氏, 家値亂離, 唯有一女, 甚有姿慧, 姑以屬公覓婚.
公密有自婚意, 答云: “佳壻難得, 但如嶠比云何?”
姑云: “喪敗之餘, 乞粗存活, 便足慰吾餘年;何敢希汝比?”
卻後少日, 公報姑云: “已覓得婚處, 門地粗可, 壻身名宦盡不減嶠.” 因下玉鏡臺一枚.
姑大喜. 旣婚, 交禮, 女以手披紗扇, 撫掌大笑曰: “我固疑是老奴. 果如所卜.”
玉鏡臺, 是公爲劉越石長史, 北征劉聰所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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