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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聖君則不然, 卿相不得翦其私, 群臣不得闢其所親愛, 聖君亦明其法而固守之, 群臣修通輻湊以事其主, 百姓輯睦聽令道法以從其事. 故曰: 有生法, 有守法, 有法于法. 夫生法者, 君也; 守法者, 臣也; 法于法者, 民也. 君臣上下貴賤皆從法, 此謂爲大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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