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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부 식민지ㆍ해방ㆍ분단
식민지 시대에도 사대부(士大夫)의 후예들은 친일파로 변신하거나 독립운동의 명망가로 거들먹거렸다.
가장 치열한 항일투쟁을 전개해야 할 시기에 한반도에서는 오히려 투쟁의 불꽃이 사그러들었고, 그 결과 일본이 패망한 뒤에도 한반도는 열강의 따가운 시선을 받아야 했다.
그런 와중에서도 남북한의 정권이 권력욕에 가득한 음모가들의 손아귀로 넘어간 것은 ‘혁명 없는 역사’의 필연적인 귀결이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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