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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거대한 화면에 조그만 갈매기
詩云: “潛雖伏矣, 亦孔之昭!”
詩, 小雅「正月」之篇. 承上文言莫見乎隱ㆍ莫顯乎微也.
故君子內省不疚, 無惡於志. 君子之所不可及者, 其唯人之所不見乎.
疚, 病也. 無惡於志, 猶言無愧於心, 此君子謹獨之事也.
해석
詩云: “潛雖伏矣, 亦孔之昭!”
시에 “물에 잠기어 비록 숨어 있지만 또한 분명히 드러나는 구나.”라고 했다.
詩, 小雅「正月」之篇.
시는 소아 「정월」의 편이다.
承上文言莫見乎隱ㆍ莫顯乎微也.
윗 장을 이어 막현호은(莫見乎隱)ㆍ막현호미(莫顯乎微)를 말했다.
故君子內省不疚, 無惡於志. 君子之所不可及者, 其唯人之所不見乎.
그러므로 군자는 안으로 살펴 허물이 없어야 하고 지향하는 것에 싫어할 만한 게 없어야 한다. 보통 사람이 군자에 미칠 수 없는 것은 오직 사람에게 드러나지 않는 것이로다.
疚, 病也.
구(疚)는 병폐라는 것이다.
無惡於志, 猶言無愧於心,
뜻에 미워함이 없는 것은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다는 말과 같으니,
此君子謹獨之事也.
이것은 군자의 ‘신독(愼獨)’의 일이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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