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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빵이랑 놀자

논어 옹야 - 21. 물을 좋아하는 인자와 산을 좋아하는 지자 본문

고전/논어

논어 옹야 - 21. 물을 좋아하는 인자와 산을 좋아하는 지자

건방진방랑자 2021. 10. 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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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물을 좋아하는 인자와 산을 좋아하는 지자

 

 

子曰: “知者樂水, 仁者樂山; 知者動, 仁者靜; 知者樂, 仁者壽.”

, 去聲. , 上二字並五敎反, 下一字音洛.

, 喜好也. 知者達於事理而周流無滯, 有似於水, 故樂水; 仁者安於義理而厚重不遷, 有似於山, 故樂山. 靜以體言, 壽以效言也. 動而不括故樂, 靜而有常故壽.

程子: “非體仁知之深者, 不能如此形容之.”

 

 

 

 

 

 

해석

子曰: “知者樂水, 仁者樂山; 知者動, 仁者靜; 知者樂, 仁者壽.”

공자께서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인한 사람은 산을 좋아하니, 지혜로운 사람은 동적이고 인한 사람은 정적이며, 지혜로운 사람은 낙천적이고 인한 사람은 장수한다.”라고 말했다.

, 去聲. , 上二字並五敎反, 下一字音洛.

, 喜好也.

()은 기뻐하고 좋아하는 것이다.

 

知者達於事理而周流無滯,

지자(知者)는 사리에 통달하여 두루 흐르기에 지체함이 없어

 

有似於水, 故樂水;

물과 같기 때문에 물을 좋아한다.

 

仁者安於義理而厚重不遷,

인자(仁者)는 의리를 편안히 하여 중후하고 신중하여 움직이지 않아

 

有似於山, 故樂山.

산과 같기 때문에 산을 좋아한다.

 

靜以體言, 壽以效言也.

()과 정()은 체()로 말했고 락()과 수()는 공효로 말했다.

 

動而不括故樂,

움직이되 막히지 않았기 때문에 낙천적이고,

 

靜而有常故壽.

고요하되 일정하기 때문에 장수한다.

 

程子: “非體仁知之深者,

정이천이 말했다. “()과 지()를 체득하길 깊이 한 자가 아니면

 

不能如此形容之.”

이와 같이 그것을 형용할 수가 없다.”

 

 

인용

목차 / 전문 / 한글역주

생애 / 공자 / 유랑도 / 제자들

20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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