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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장의열전 - 28. 본문

역사&절기/중국사

사기 장의열전 - 28.

건방진방랑자 2020. 9. 1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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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韓魏相攻, 期年不解. 秦惠王欲救之, 問於左右. 左右或曰救之便, 或曰勿救便, 惠王未能爲之決. 陳軫適至秦, 惠王曰: “子去寡人之楚, 亦思寡人不?” 陳軫對曰: “王聞夫越人莊舃乎?” 王曰: “不聞.” : “越人莊舃仕楚執珪, 有頃而病.

楚王曰: “舃故越之鄙細人也, 今仕楚執珪, 貴富矣, 亦思越不?” 中謝對曰: “凡人之思故, 在其病也. 彼思越則越聲, 不思越則楚聲.” 使人往聽之, 猶尙越聲也. 今臣雖棄逐之楚, 豈能無秦聲哉!”

惠王曰: “. 今韓魏相攻, 期年不解, 或謂寡人救之便, 或曰勿救便, 寡人不能決, 願子爲子主計之餘, 爲寡人計之.” 陳軫對曰: “亦嘗有以夫卞莊子刺虎聞於王者乎? 莊子欲刺虎, 館豎子止之, : “兩虎方且食牛, 食甘必爭, 爭則必鬪, 鬪則大者傷, 小者死, 從傷而刺之, 一擧必有雙虎之名.” 卞莊子以爲然, 立須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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