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범증 (3)
건빵이랑 놀자
7. 진평의 이간질과 든든한 지원으로 유리한 상황에 놓인 유방 ① 진평의 이간질과 허무한 범증의 죽음 1. 진평(陳平)은 항우와 범증 사이를 이간질하러 항우의 사자가 형양에 왔을 때 초호화 상을 조촐한 상으로 바꿔서 주며 ‘범증이 아닌 항우가 보낸 사자였냐’며 실망한 투로 말함. 그러자 항우가 범증을 의심하게 됨. 소식의 『范增論』 이제현의 『范增論』 일반론 진평의 이간질로 항우와 범증 사이가 멀어졌다. 질의 범증이 三傑(소하ㆍ장량ㆍ한신)보다 뛰어난가? 반론 否! 아니다! 死宋義 → 弑義帝 → 遠范增 이간질 이전에 송의장군을 죽였을 때 이미 소원해져 있었다. 응답 항우는 不信ㆍ不仁ㆍ不義하여 왕이 되긴 글렀고 유방은 하늘도, 사람도 허여해줘 왕이 될 인물이었는데도 범증은 그걸 몰라봤다. 질의 범증은 신하인..
범증은 항우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범증론(范增論) 소식(蘇軾) 解說. 이 글의 본의와 범증의 판단이 어두웠던 이유 迂齋云: “宋義, 是義帝所命; 義帝, 是范增所立, 三人死生存亡去就, 最相關涉. 此坡公海外文字, 筆力老健.” ○ 靜觀云: “增當去於羽殺宋義之時, 此是一篇本意. 但有難看者, 若把殺宋義爲弑義帝之兆, 弑義帝爲疑增之本. 此處, 道增不曉此不得, 只是看項羽不破. 有依羽成功之心, 所以一齊昏了.” ○ 責增全說興楚, 不可無義帝, 羽決不可自有爲. 若增此處識得分明斬截, 則當羽殺宋義時, 有廢主自爲之意, 便當決策, 不誅之則去之, 失處全在此. 1. 진평의 이간질에 항우와 범증의 사이가 벌어졌다 항우 진평의 이간질에 속아 범증과 소원해져 결국 유방에게 졌다?漢用陳平計, 間疏楚君臣. 項羽疑范增與漢有私, 銷奪其權. 增大怒曰:..
범증은 사람을 알아보는 눈도 없었고 실력도 없었다 범증론(范增論) 이제현(李齊賢) 항우는 무뢰배임에도 범증은 제대로 볼 줄 몰랐다 或問: “漢用三傑而王, 楚不用范增而亡, 然則增孰與三傑賢?” 曰: “增方之陳平, 猶謂不足, 況於三傑乎? 高祖之寬仁, 項羽之禍賊, 增所知也. 莫不信於背約, 而羽背入關之約; 莫不仁於殺無罪, 而羽坑已降之卒; 莫不義於弑君, 而羽殺懷王. 其至五年而後亡, 亦幸也. 유방이 왕이 되리란 건 모두 가 알고 있었음에도 범증만 알지 못했다 高祖則初入關也, 五星聚于東井, 天與之也. 其王漢中也. 楚子諸侯人之慕從者數萬人, 而項氏爪牙之臣亦多歸漢. 人與之也. 王陵之母甘自殺, 而不忍其子之背漢與楚. 高祖之必王, 項羽之必亡, 匹婦之所明知也. 增從必亡之人, 不能從必王之主, 其爲不智明矣. 向使羽用增之策, 終亦未免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