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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 설의 - 10. 본문

고전/한비자

한비자 설의 - 10.

건방진방랑자 2019. 10. 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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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爲人臣者, 誠明於臣之所言, 則雖罼弋馳騁, 撞鐘舞女, 國猶且存也; 不明臣之所言, 雖節儉勤勞, 布衣惡食, 國猶自亡也. 趙之先君敬侯, 不修德行, 而好縱慾, 適身體之所安, 耳目之所樂冬日罼弋, 夏浮淫, 爲長夜, 數日不廢御觴, 不能飮者以筩灌其口, 進退不肅·應對不恭者斬於前. 故居處飮食如此其不節也, 制刑殺戮如此其無度也, 然敬侯享國數十年, 兵不頓於敵國, 地不虧於四鄰, 內無群臣百官之亂, 外無諸侯鄰國之患, 明於所以任臣也. 燕君子噲, 邵公奭之後也, 地方數千里, 持戟數十萬, 不安子女之樂, 不聽鍾石之聲, 內不湮汙池臺榭, 外不罼弋田獵, 又親操耒耨以修畎畝. 子噲之苦身以憂民, 如此其甚也, 雖古之所謂聖王明君者, 其勤身而憂世不甚於此矣. 然而子噲身死國亡, 奪於子之, 而天下笑之. 此其何故也? 不明乎所以任臣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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