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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어 자로초견 - 7. 본문

고전/공자가어

공자가어 자로초견 - 7.

건방진방랑자 2019. 10. 20.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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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孔子相魯, 齊人患其將霸, 欲敗其政, 乃選好女子八十人, 衣以文飾而舞容璣, 容璣舞曲及文馬四十駟, 駟四馬也以遺魯君, 陳女樂, 列文馬于魯城南高門外, 季桓子微服往觀之再三, 將受焉, 告魯君爲周道遊觀, 觀之終日, 怠於政事子路言於孔子曰: “夫子可以行矣孔子曰: “魯今且郊, 若致膰於大夫, 膰祭肉也是則未廢其常, 吾猶可以止也桓子旣受女樂, 君臣淫荒, 三日不聽國政, 郊又不致膰俎, 孔子遂行宿於郭, 屯師以送曰: “夫子非罪也孔子曰: “吾歌可乎?歌曰: ‘彼婦人之口, 可以出走, 彼婦人之請, 可以死敗言婦人口請謁足以使人死敗故可出走優哉游哉, 聊以卒歲言士不遇優游以終歲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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